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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관광재단, 마이스 행사 유치설명회 개최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노보텔 강남에서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마이스 행사의 경남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원컨벤션센터, 중소 회의시설, 2023 경남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등 다양한 도내 회의시설을 소개하고, 행사 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을 통해 50여 개 단체, 100여 명의 관계자들에게 경남 마이스를 알렸다. 국내 마이스 핵심 고객층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규모별로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대규모 행사를 위한 수용시설, 회의환경, 기반시설(인프라), 접근성 및 개최지원사업 등을 제안하였으며, 중‧소규모 회의를 위한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와 호텔, 리조트 등을 소개하여 회의 주최 규모에 맞는 적재적소의 경남 마이스 시설 등을 홍보했다. 이어, 도내 마이스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행사장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공동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여 주최자 대상으로 경남 마이스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실질적인 행사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요 교수진 및 공공기관 등 주최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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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경남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 위한 닻 올려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남명실에서 해양레저‧관광개발‧도시계획 등 분야별 교수, 변호사, 해양레저사업 관련 종사자 14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수부 공모 추진 상황과 기본 구상 계획,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공모 계획서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의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5개소를 선정, 1개소당 투자 규모 1조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수부는 지난 4월 26일 사업대상지 선정 및 선정 도시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고, 앞으로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오는 2024년 1월경 공모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통영시 한산도를 중심으로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원 등을 연계하여 남해안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과 역사‧예술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자족형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를 조성할 계획으로, 통영시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특별팀(TF)을 구성하였고, 전문가들로 공모 자문단 구성과 공모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가 계획 중인 한산권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남부내륙철도, 가덕 신공항 건설 등과 연계하여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의 국제적 거점으로서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이 즐겨찾는 휴양과 레저‧역사‧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수시로 자문의견을 반영해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경남도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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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엄홍길 대장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 최단코스 도전!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4일 전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경남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대학생기자단, 경남도 산악회 등 40여 명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을 최단거리로 오를 수 있는 순두류 코스*로 지리산 등반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 순두류 코스 : 경남환경교육원-법계사-천왕봉 이번 산행은 5대 테마 버스관광 중 하나인 ‘지리산’의 매력을 홍보하고 ‘하루 만에 오르는 천왕봉 등반’과 함께 산청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지 등 지리산 연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경남이 배출한 최고의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길을 오르며, 산행과 더불어 인생의 깨달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산행에 참여한 기자단은 “‘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엄 대장의 말이 인상 깊었다”며, “지리산 최단코스로 천왕봉에 올랐다는 만족감과 함께, 내리막길에서 마주칠 수 있는 어려움을 인정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힐링여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도와 재단은 지리산과 연계한 경남 관광상품을 더욱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리산과 경남 대표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지를 하나로 묶어 지리산과 자연/숲치유, 한방체험, 힐링/명상이 어우러진 관광 제안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명사 초청 이벤트와 설문조사, 다양한 홍보방식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경남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경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제안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테마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 길잡이(tour.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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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산청엑스포조직위, 초청 홍보 통한수도권 관람객 유치 적극 나서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지부(지부장 이상배) 회원을 대상으로 초청 홍보 여행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지부 회장 등 26명이 참여한 이날 초청 홍보의 목적은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연계 관광지를 먼저 알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서울·수도권 관람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함이다. 1일차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을 찾아 고택 등을 둘러보고 지리산을 가장 단거리에서 볼 수 있는 지리산두류생태탐방로를 탐방하였다. 2일차는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주요 시설물 관람과 함께 한방체험을 진행하였고 아름다운 절로 유명한 수선사와 산청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산청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지부는 조직위와 지난해 10월 서울·수도권 관람객 유치, 각종 홍보 지원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산청엑스포 입장권 5,000매를 전달받아 서울·수도권 지역의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에 참가한 이상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지부장은“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산청의 아름다운 연계 관광지를 탐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체험해보니 산청엑스포 준비가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거 같다”며 “서울로 돌아가 한방도시 산청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엑스포 공동위원장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울지부 회원들의 응원과 관심은 수도권 관람객 유치와 산청엑스포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10년만에 다시 열리는 산청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누리집,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0,000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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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경남대표단, 서유럽과의 첫 우호교류 위한 교두보 마련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16일 스페인 바스크주 이니고 우르꾸유 렌테리아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산업, 문화관광 등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 바스크주는 역사보전과 강 생태복원, 차별화된 문화도시 건설을 3대 목표로 25년 동안 구겐하임미술관 분원 유치 등 25개의 프로젝트를 민간 합동으로 추진하며 세계적인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날 회담은 바스크 주지사 관저에서 박완수 도지사,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니고 우르꾸유 렌테리아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과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우호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바스크주의 관광 성과와 경험, 산업 분야의 교류 협력은 바스크주와 경남의 상호 발전의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경남과 바스크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스크 주지사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바스크주간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며 행사 기간 경남의 방문을 희망했다. 박 도지사는 바스크주에서 경남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초대의 뜻도 전했다. 이니고 우르꾸유 렌테리아 바스크 주지사는 경남의 여건이 바스크주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향후 교류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왔음을 밝히는 한편, 한국과 경남 방문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도내 주력산업의 서유럽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바스크주와 교류협력을 조속히 성사시키기 위해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구겐하임미술관 등 미술관‧박물관 교류, 오케스트라와 전통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합창단 대회 교류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 실무 차원의 노력도 약속했다. 박 도지사는 마리아 아이노아 온다르사발 바스크무역투자청장과 함께 경남과 바스크주의 투자 및 시장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바스크주는 대한민국과 산업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에 바스크투자무역청 한국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바스크무역투자청과 경남투자청 간의 파트너십이 구축된다면 양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19일부터 프랑스로 이동해 도내기업과 프랑스 현지기업의 수출계약식에 참석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를 방문한다. 이어 수출상담회, 우주항공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연구소 방문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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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경남연구원, ‘반려동물산업의 미래 전망’ 주제 콜로키움 개최
    경남연구원(원장 송부용)은 16일 경남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제41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교수이자 현재 동물약품약사심의위원회 위원이며 한국예방수의학회 학술위원장인 강환구 교수가 맡았다. 강교수는 식약처 농약 및 동물약품 전문가 검토회(위해 평가) 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강환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반려동물 연관 산업규모의 국제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산업 현황을 설명했다. 반려동물산업의 성장가능성과 함께 반려동물산업 전망으로 식품 및 용품의 고급화, 반려인의 증가, 반려동물 진료의 질 상승, 반려동물 인격화를 제시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정부의 기능이 ‘동물복지’에서 ‘반려동물산업’으로 확대되는 등 개인에서 국가적 과제로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동물식품 시장이 고급화, 기능성, 안전성, 소비자 참여, 냉장제품 수요 증가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펫푸드 아카데미(펫푸드 마스터 자격증)’나 ‘반려동물 전용식당’과 같은 새로운 업종의 출현 등 산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도 반려동물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식품 안전관리규정을 별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관리를 강화(효능과 안전성 검증)하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일부 동물병원에서 인체용의약품이 반려동물에게 남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반려동물 전문의약품’ 개발 필요성을 주장했다. 반려동물용 약품 개발에는 시장의 한계, 인허가 시스템의 문제, 수의사 처방제도, 전문가 인력 부족 등의 선행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반려동물 보험 및 생활 관련 산업(반려동물 거주공간, 용품, 교육, 여가활동, 장묘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주거공간 장식, 과학기술을 접목한 반려동물 관련 용품, 반려동물 놀이·훈련 관련 산업과 반려동물장묘 관련 수요 증가와 같은 새로운 산업과 직종이 날로 증가하는 등 산업규모가 커가는 것에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을 위한 반려동물 학교나 유기견·파양견 관리센터 등 반려동물과 사람간의 교감을 강화하는 물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한 경남’ 지역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이혜진 연구위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 동물복지 의식 향상과 반려동물 관련산업 확대에 대해 경남에서도 실감하고 있는 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남도의 동물복지환경 조성과 반려동물 관련산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경남도청 농정국과 시군 관련 부서, 관계 연구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관심과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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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실시간 경남도청 기사

  • 도민과 함께하는 ‘2023 로봇세일페스타’ 개최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23 로봇세일페스타’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하여 이성민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주봉한 경남도의원,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당주 경남로봇산업협회장, 최원기 (재)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특별이벤트로 이은결의 축하 마술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행사기간 중 로봇랜드 테마파크 방문객들은 50여 개 부스에 마련된 다양한 교육용로봇, 스마트로봇, 서비스로봇 등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한 기업들은 개발된 로봇 관련 상품을 홍보‧판매한다. 또한, 6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는 첨단 자율주행 물류이송 로봇 활용 사례, 미래 우주로봇 등에 대한 특별 강연과 함께 경남 첨단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포럼이 열리며, 로봇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경남의 로봇산업 추진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로봇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www.robotsale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로봇세일페스타를 통해 도민들은 로봇 친화적인 사회로의 변화를 체험하고 기업들은 판매 홍보의 기회가 되어 로봇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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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남관광재단, 마이스 행사 유치설명회 개최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노보텔 강남에서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마이스 행사의 경남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원컨벤션센터, 중소 회의시설, 2023 경남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등 다양한 도내 회의시설을 소개하고, 행사 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을 통해 50여 개 단체, 100여 명의 관계자들에게 경남 마이스를 알렸다. 국내 마이스 핵심 고객층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규모별로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대규모 행사를 위한 수용시설, 회의환경, 기반시설(인프라), 접근성 및 개최지원사업 등을 제안하였으며, 중‧소규모 회의를 위한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와 호텔, 리조트 등을 소개하여 회의 주최 규모에 맞는 적재적소의 경남 마이스 시설 등을 홍보했다. 이어, 도내 마이스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행사장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공동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여 주최자 대상으로 경남 마이스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실질적인 행사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요 교수진 및 공공기관 등 주최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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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경남도,푹푹 찌는 한낮 더위, 12~15시 야외활동 자제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장마 이후 연일 폭염특보가 계속해서 발효되고 있어 온열질환자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경상남도 119구급출동 건수는 64건으로 55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작년 동기간 대비 출동 건수는 2건(3%) 감소하였으나, 온열로 인한 사망자(4명)와 열사병*(16명)은 2배 증가하였다. * 40℃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및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온열질환 분류 중 가장 중증 최근 3년간 경상남도 119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로는 51~60세 75명(19.6%), 81세 이상 73명(19.1%) 순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고, 장소별로는 바다/강/산/논밭 139명(36.4%), 시간대별로는 12~15시 131명(34.3%)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연령대별로 61세 이상 210명(55.9%)으로 낮(12~15시) 시간대 논‧밭에서 작업 중인 고령층에게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야 폭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은 충분한 수분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외출 시 모자·양산 등으로 햇볕 차단, 폭염 예보 시 주변 노인분들의 안부 확인 등이다. 소방본부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올여름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어느 때보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119폭염구급대 운영과 실태 점검 등을 통해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내리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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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경남음악창작소, 도내 음악공연 지원한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뮤지션의 활동 및 음악공연 활성화를 위해 ‘2023 경남음악창작소 도내공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공연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6개의 문화기획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10월까지 창원, 진주 등 경남 곳곳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거리 두기가 해제된 만큼 경남 뮤지션과의 토크쇼, 체험 부스,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먼저 다가오는 6일에는 ‘튜나레이블’의 ‘2023 통영사운즈 쇼케이스’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개최한다. ‘현재의 경남 음악, 새로운 관객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엉클밥’, ‘잔물결’, ‘ddbb’ 등 지역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2023 통영사운즈 쇼케이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튜나레이블 누리집(tunalabel.com) 또는 튜나레이블 인스타그램(@tunalab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9월에는 ‘제8회 경남인디뮤직페스티벌여기스테이지’와 ‘라스트백혜이션 Vol.3-대화와 몸짓의 난장’이 창원과 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창원 호계초등학교에서‘제나탱고’의 ‘제나 학교에 가다, 안녕, 월드뮤직!’이, ‘제6회 티페스타통영’이 통영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위 공연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www.musisis.or.kr)과 인스타그램(@musisis.g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도내공연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6회의 공연을 지원하며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마련 및 경남 음악산업계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도,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음반제작 지원사업,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 대중음악 아카데미 등 뮤지션 육성과 도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내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뮤지션들이 다양한 음악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음악 시장의 발전과 뮤지션들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3-08-02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밑그림 본격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남부내륙철도 설계단계에서 우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개발의 조기 실행을 위하여 시군별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세권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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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경남도,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본격 출발!
    경남도는 14일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상국립대, 울산시와 함께,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상호보완 형태 연구개발(R&D) 사업인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에 선정돼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본 사업은 미래항공 모빌리티에 대하여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단거리 이착륙 19인승 커뮤터기*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초광역협력형’ 및 ‘지역혁신도약형’ 2가지 유형으로 공모해 지난 4월 최종 5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경남은 우수한 첨단 모빌리티(항공) 역량을 인정받아 울산시와 함께 초광역협력형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희주 기획실장, 경남도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 진주시 김성일 경제통상국장, 사천시 이숙미 우주항공과장, 울산시 신남희 자동차산업팀장,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진영 연구처장, 한국전기연구원 백주원 전기모빌리티연구단장, 경남테크노파크 옥주선 항공우주본부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최종원 상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명효 상무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미래 친환경 하이브리드 커뮤터기(19인승 이하) 기술개발에 대한 그간 추진경과 및 사업목표 공유를 통해 정부-지자체 및 지역 대학‧연구소‧기업 등 혁신주체의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주관연구개발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하여 한국전기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남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현, ㈜에스더블유이노베이션, (재)경남테크노파크, 특허법인PCR에서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커뮤터기 개발의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사업화 영역까지 원스톱 추진체계로 구성되어 현재 선도자가 없는 미래 친환경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남 항공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경남이 가진 항공분야 핵심 역량을 울산의 수소분야 핵심 역량과 연계·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커뮤터기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다가올 글로벌 친환경 항공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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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경남도,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 홍보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은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전시회의 참가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 최대 300만 원(공급가액의 80%)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이며, 2023년 상반기에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에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국내 개별특화 전시회는 물론 종합전시회까지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국내외 품질인증 실적, 전시회 참여 준비도 등에 대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9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및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www.giba.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기계, 가전제품, 반려동물용품, 식품분야 등 13개사를 최종 선정하여, 지난 4월부터 개최되는 전시회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도내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가 증가하고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지원 확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도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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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민선 8기 ‘경남복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8기 도정목표인 도민이 행복한 든든한 경남을 위해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나눔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의 전초를 마련하였다. 경남도는 민선8기 지난 1년이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 기반을 다지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우선 추진한 해였다면, 앞으로는 수립한 복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할 예정이다. □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강화 및 사회공헌문화 활성화 대책 발표 경남도는 지난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8만 3천여 건을 발굴하여, 이 가운데 7만 2,712건(지원율 87.6%)을 상담하고 지원하였다. 도는 분야별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범경남복지 전담팀(TF)’에서 제안한 도내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자립준비청년 취업 촉진, 심리정서지원 멘토단 운영, 법무보호대상자 긴급구호 등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한 지원대책을 확대‧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속에도 불구하고 연말에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많은 도민이 동참하여 108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모금액을 달성하였다. 올해 5월에는 4개 모금기관과 기부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 촉진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 및 명예의 전당 조성 및 사회 공헌주간 운영을 담은 ‘사회공헌문화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도는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든든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내 전담팀인 ‘복지지도담당’을 신설하였다. 도내 93개 복지법인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기본재산 무단 처분 등 위법․부당행위 87건(기본재산 관리 38, 건축물 안전 22, 후원금 12, 기타 15)을 적발하여 고발, 시정, 주의 등 95건을 행정조치하고, 3건은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 노인친화형 노인복지시설 지원 확대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 도내 노인 복지를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도내 경로당 7,530개소의 운영비를 월 1만 원 증액하여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폭염과 혹한기를 위한 냉난방기 설치도 연간 150대에서 600대로 늘렸다. 도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통해 여가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하고, 경로당 운영비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경로당 회계운영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경남도의 노인일자리는 5만 6천 개, 투입 예산은 2,01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노인일자리의 내실있는 운영에 주력할 예정으로, 기존의 공익형 일자리에서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부응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자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복권기금 12억 원을 투입하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생육ㆍ재배하여 취약시설에 수직정원을 보급하고 사후관리까지 하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일자리 보급을 위해 개발했다. □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강화 및 장애인 관광활성화 추진 경남도는 발달장애인의 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가족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낮 서비스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24시간 긴급 돌봄을 위한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3월부터 사천(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양산(시나브로복지관)에서 도전적 행동(폭력, 자해 등)으로 시설 이용이 어려워 가정에서 생활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집중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6월 1일부터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김해시에 개소하여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을 제공하여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리조트 숙박료 및 이용료 할인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가족들이 도내 3대 리조트(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소노캄 거제리조트, 거제밸버디어한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영과 장애인 친화업소 인증제 추진으로, 도내 관광지에서 장애인이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도민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공병원 설립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기반 구축 강화 경남도는 도내 전역 어디서든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도민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의료취약지에 권역별로 공공병원을 확충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경남 지역에는 300병상 규모의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으며 2025년 착공,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현재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권에는 김해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하여 지난 4월 ‘민관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용역을 추진 중이며,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내년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도서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병원선(511호)은 2003년 건조되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성 확보와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까지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 건조한다. 현재 병원선은 보건․의료기관이 없는 49개 마을을 월 1회 순회 진료하고 있다. □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ㆍ응급의료 제공 경남도는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도민들에게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시간 대 공공심야약국(5개소)과 달빛어린이병원(5개소)운영으로 의료이용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양산부산대학교병원)를 지난해 10월부터 조기 운영하여, 1만 1,314명의 소아 응급환자를 집중 치료하였다. 앞으로 소아 응급의료기관 진료기능을 강화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단계별로 확대하여 24시간 소아의료체계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지난 4월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출범하였으며, 지원단-119구급대 간 핫라인 구축으로 불수용 사례를 분석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여 지역사회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성숙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아픈 도민들이 도내 어디서나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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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경남도, 천원의 아침밥에 도비 천 원 더 보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비 천 원을 더 보태기 위해 추경에서 관련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했고, 도내 대학에 즉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천 원만 부담하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결식률 해소와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쌀 소비촉진을 통한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7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인 사업으로, 도비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코로나 이후 대학교가 전면 대면수업으로 다시 활기를 뛰면서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인기와 반응이 좋아,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5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추가모집을 실시하였다. 도내 참여대학은 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한국폴리텍대학(창원)으로 모두 6곳이 선정되었고, 연인원 7만 7,500여 명이 아침밥 걱정을 덜게 됐다. 아침밥 1식 4천 원인경우 △학생 자부담 1천 원 △국비 1천 원 △나머지는 대학부담으로,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대학은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인건비, 식자재비 등 운영비의 추가부담으로 그동안 아침밥 사업 참여를 망설여 왔다. 이에 도는 추경을 통해 확보한 도비 7,750만 원(1식당 천 원)을 지침과 함께 최대한 신속하게 해당 대학에 교부하여,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급식제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여론수렴과 현장점검을 통해 확대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농식품부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행 국가직접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촉진과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인재들이 양질의 아침밥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도록 경남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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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경남도, 곤충산업 기반 구축 나선다!
    경남도는 도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에 총 사업비 12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곤충 생산 규모화와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한 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정책적 전략이다. 그간 도내 곤충 사육 농가의 시설이나 사육 규모가 다른 축종에 비해 영세하여,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규모화, 자동화 및 품질관리의 미흡함에 따른 생산성 한계로 농가 소득 창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로 인해 현재 곤충산업이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융복합 및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 진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수년간 정체되어왔다. 이에 경남도는 곤충산업 생산 규모화를 통한 품질 균일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국비를 확보하여 생산‧공급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각 지역 곤충 사육 농가의 사료용(동에등애) 곤충을 판매 업체에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 동에등애 : 사료용 원료가 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는 곤충 아울러 곤충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상품 개발과 소비자를 직접 연계할 수 있는 유통체계 확립을 통해 곤충산업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곤충산업화 지원은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거점농가 중심으로 종자보급 및 생산관리 등에 지원하며, 협력농가는 안정적인 생산에만 집중하게 되어 균일한 품질의 곤충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농가는 창녕 동애등애(대표 여환진)이며, 협력농가는 진주 엠제이팜(대표 김무진)과 밀양 테라의뜰(대표 손기석)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10억이다. 사업기간은 2023~2024년이며, 2년차 사업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곤충유통사업지원으로 8명의 농가로 구성된 단체(사천시 곤충유통사업단 대표 제영숙 외 7개 농가)와 참여 기업 5개소 및 합동 연구 기관 4개소로 구성되어 상품 및 마케팅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억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이다. 이를 통해 도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농가 육성 및 생산시스템을 확립하여 제품 표준화 유도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그간 도내 곤충업체의 생산 관련 표준 메뉴얼 부족으로 소비시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면서, 향후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연계한 산업체계를 확보를 위한 농가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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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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