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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양산시는 26일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들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수립될 종합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처음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여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내·외 및 지역산업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한 전략산업 도출과 육성전략을 그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연구의 수행기관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며 지난해 12월 착수, 올해 6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최종보고회 후 수정·보완을 거쳐 다음 달 용역을 완료하고 시의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 산업연구원은 먼저 양산시 경제 현황을 비수도권 지자체 중에서 생산, 일자리, 기업, 수출 등에서 상위의 규모를 달성했음에도 초저성장으로 돌입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양산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혁신생태계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의 주력산업인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그 실행 방안으로 양산 지역산업의 발전 비전을‘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혁신 리더, 양산시’로 제시하며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이라는 관점에서 양산시가 중심이 되어 주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심산업을 양산시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통하여 양산시의 산업구조 개편에 나설 것을 주문하며, 6대 전략산업과 10개의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대 전략산업은 ▲자동차·조선·항공기 부품소재(신소재), ▲자동차부품, ▲지능형기계(로봇, ICT융합), ▲에너지신산업(ESS), ▲바이오헬스(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정밀의료), ▲물류시스템(온라인 상거래)이며, 10개 세부사업은 △산업고도화 전략형으로 우주·항공 신소재, 탄성 소재,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관련 3개의 사업, △신성장산업 육성형으로 첨단 제조기반, AI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물류 관련 4개의 사업, △기존 산업과 신산업 모두와 높은 관련성이 있는 복합형으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그린선박 관련 3개의 사업이다. 또 양산의 산업입지 강화를 위해 기존 산업단지를 주력산업 고도화 전진기지로, 신규 산업단지를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기지로 조성하여 지역 산업의 혁신생태계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과 플랫폼 기반의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 양산첨단산업융합기술원 설립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계획은 양산의 미래먹거리를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도출된 전략산업을 토대로 우리 양산시 산업생태계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지역 산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도출된 세부사업은 경남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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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경남관광재단, 마이스 행사 유치설명회 개최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노보텔 강남에서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마이스 행사의 경남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원컨벤션센터, 중소 회의시설, 2023 경남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등 다양한 도내 회의시설을 소개하고, 행사 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을 통해 50여 개 단체, 100여 명의 관계자들에게 경남 마이스를 알렸다. 국내 마이스 핵심 고객층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규모별로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대규모 행사를 위한 수용시설, 회의환경, 기반시설(인프라), 접근성 및 개최지원사업 등을 제안하였으며, 중‧소규모 회의를 위한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와 호텔, 리조트 등을 소개하여 회의 주최 규모에 맞는 적재적소의 경남 마이스 시설 등을 홍보했다. 이어, 도내 마이스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행사장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공동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여 주최자 대상으로 경남 마이스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실질적인 행사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요 교수진 및 공공기관 등 주최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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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경남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 위한 닻 올려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남명실에서 해양레저‧관광개발‧도시계획 등 분야별 교수, 변호사, 해양레저사업 관련 종사자 14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수부 공모 추진 상황과 기본 구상 계획,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공모 계획서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의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5개소를 선정, 1개소당 투자 규모 1조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수부는 지난 4월 26일 사업대상지 선정 및 선정 도시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고, 앞으로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오는 2024년 1월경 공모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통영시 한산도를 중심으로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원 등을 연계하여 남해안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과 역사‧예술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자족형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를 조성할 계획으로, 통영시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특별팀(TF)을 구성하였고, 전문가들로 공모 자문단 구성과 공모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가 계획 중인 한산권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남부내륙철도, 가덕 신공항 건설 등과 연계하여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의 국제적 거점으로서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이 즐겨찾는 휴양과 레저‧역사‧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수시로 자문의견을 반영해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경남도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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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경남대표단, 서유럽과의 첫 우호교류 위한 교두보 마련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16일 스페인 바스크주 이니고 우르꾸유 렌테리아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산업, 문화관광 등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 바스크주는 역사보전과 강 생태복원, 차별화된 문화도시 건설을 3대 목표로 25년 동안 구겐하임미술관 분원 유치 등 25개의 프로젝트를 민간 합동으로 추진하며 세계적인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날 회담은 바스크 주지사 관저에서 박완수 도지사,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니고 우르꾸유 렌테리아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과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우호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바스크주의 관광 성과와 경험, 산업 분야의 교류 협력은 바스크주와 경남의 상호 발전의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경남과 바스크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스크 주지사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바스크주간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며 행사 기간 경남의 방문을 희망했다. 박 도지사는 바스크주에서 경남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초대의 뜻도 전했다. 이니고 우르꾸유 렌테리아 바스크 주지사는 경남의 여건이 바스크주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향후 교류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왔음을 밝히는 한편, 한국과 경남 방문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도내 주력산업의 서유럽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바스크주와 교류협력을 조속히 성사시키기 위해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구겐하임미술관 등 미술관‧박물관 교류, 오케스트라와 전통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합창단 대회 교류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 실무 차원의 노력도 약속했다. 박 도지사는 마리아 아이노아 온다르사발 바스크무역투자청장과 함께 경남과 바스크주의 투자 및 시장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바스크주는 대한민국과 산업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에 바스크투자무역청 한국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박 도지사는 “바스크무역투자청과 경남투자청 간의 파트너십이 구축된다면 양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19일부터 프랑스로 이동해 도내기업과 프랑스 현지기업의 수출계약식에 참석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를 방문한다. 이어 수출상담회, 우주항공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연구소 방문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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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경남연구원, ‘반려동물산업의 미래 전망’ 주제 콜로키움 개최
    경남연구원(원장 송부용)은 16일 경남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제41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교수이자 현재 동물약품약사심의위원회 위원이며 한국예방수의학회 학술위원장인 강환구 교수가 맡았다. 강교수는 식약처 농약 및 동물약품 전문가 검토회(위해 평가) 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강환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반려동물 연관 산업규모의 국제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산업 현황을 설명했다. 반려동물산업의 성장가능성과 함께 반려동물산업 전망으로 식품 및 용품의 고급화, 반려인의 증가, 반려동물 진료의 질 상승, 반려동물 인격화를 제시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정부의 기능이 ‘동물복지’에서 ‘반려동물산업’으로 확대되는 등 개인에서 국가적 과제로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동물식품 시장이 고급화, 기능성, 안전성, 소비자 참여, 냉장제품 수요 증가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펫푸드 아카데미(펫푸드 마스터 자격증)’나 ‘반려동물 전용식당’과 같은 새로운 업종의 출현 등 산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도 반려동물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식품 안전관리규정을 별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관리를 강화(효능과 안전성 검증)하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일부 동물병원에서 인체용의약품이 반려동물에게 남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반려동물 전문의약품’ 개발 필요성을 주장했다. 반려동물용 약품 개발에는 시장의 한계, 인허가 시스템의 문제, 수의사 처방제도, 전문가 인력 부족 등의 선행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반려동물 보험 및 생활 관련 산업(반려동물 거주공간, 용품, 교육, 여가활동, 장묘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주거공간 장식, 과학기술을 접목한 반려동물 관련 용품, 반려동물 놀이·훈련 관련 산업과 반려동물장묘 관련 수요 증가와 같은 새로운 산업과 직종이 날로 증가하는 등 산업규모가 커가는 것에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을 위한 반려동물 학교나 유기견·파양견 관리센터 등 반려동물과 사람간의 교감을 강화하는 물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한 경남’ 지역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이혜진 연구위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 동물복지 의식 향상과 반려동물 관련산업 확대에 대해 경남에서도 실감하고 있는 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남도의 동물복지환경 조성과 반려동물 관련산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경남도청 농정국과 시군 관련 부서, 관계 연구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관심과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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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모델 등 최신기술 선보여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이 지난 6월 14일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 유일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해 총 14개국, 120개 사 970개 부스가 참가했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KORAIL)·주식회사 에스알(SR)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KORSIA)·한국철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저탄소 친환경 수소철도 차량인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BuTX는 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낼 핵심 기반으로, 가덕도신공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인 북항까지 15분, 해운대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돌파하는 급행열차이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주)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기관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홍보관 운영,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면 진행하는 ▲수출상담, 최첨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술 세미나, 철도 공기업·대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철도채용설명회 등이 함께 마련돼 철도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업계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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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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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실전창업「CORN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양산시는 창업에 관심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과 예비창업자, 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고객지향 실전창업「CORN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CORN(Cu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 :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교육은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부터 고객입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여 제품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객지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총 4단계로 구성된 고객중심 창업 방법론을 실습하고 고객중심관점에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아이디어 사업화를 검증한다. 선착순 총 30명을 모집해 12월 14일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 조성된 G-Space 동부센터(G-Space@East) 지하 1층 디지털스퀘어에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1일 18시까지 이메일 제출(backsh1234@korea.kr)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한 투자창업단장은 “이번 「CORN 프로젝트」실전 창업방법론 학습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창업에 도전하여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G-스페이스 동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우리 지역에 창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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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도민과 함께하는 ‘2023 로봇세일페스타’ 개최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23 로봇세일페스타’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하여 이성민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주봉한 경남도의원,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당주 경남로봇산업협회장, 최원기 (재)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특별이벤트로 이은결의 축하 마술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행사기간 중 로봇랜드 테마파크 방문객들은 50여 개 부스에 마련된 다양한 교육용로봇, 스마트로봇, 서비스로봇 등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한 기업들은 개발된 로봇 관련 상품을 홍보‧판매한다. 또한, 6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는 첨단 자율주행 물류이송 로봇 활용 사례, 미래 우주로봇 등에 대한 특별 강연과 함께 경남 첨단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포럼이 열리며, 로봇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경남의 로봇산업 추진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로봇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www.robotsale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로봇세일페스타를 통해 도민들은 로봇 친화적인 사회로의 변화를 체험하고 기업들은 판매 홍보의 기회가 되어 로봇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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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한국딥러닝, 지능형 문서이해 OCR기반 의무기록지 자동전산화 시스템 개발 완료
    한국딥러닝이 ‘지능형 문서이해 OCR기반 의무기록지 자동 전산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1일 한국딥러닝은 자체 보유 Deep OCR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강동경희대학교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능형 문서이해 OCR 기반 의무기록지 자동전산화 시스템’ 과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이 과제를 마무리하며 의무기록지 기록 항목의 OCR 인식 오류발생 최소화를 위해 Deep OCR 알고리즘을 활용해 의료기록에 특화한 지능형 OCR 기술을 개발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의무기록 AI OCR 인식 시스템 및 데이터 후처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도 성공했다. 기존의 타 OCR 알고리즘과의 차별점에 대해 한국딥러닝 측은 “다양한 병원에서 발급되는 의무기록지의 다양한 양식을 인공지능 모델이 스스로 판단해 각각의 항목별로 정보를 읽어내고 저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알고리즘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에 내원한 새로운 환자가 기존 병원에서 발급된 의무기록지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동 저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설명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차세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지능형 OCR 기술 연구개발의 결과물로서, 지능형 표, 항목 인식 OCR 서비스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딥러닝은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딥러닝은 3년 연속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작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수행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이력 △인공지능 기술력과 혁신성 등을 인정 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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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양산시는 26일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들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수립될 종합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처음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여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내·외 및 지역산업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한 전략산업 도출과 육성전략을 그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연구의 수행기관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며 지난해 12월 착수, 올해 6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최종보고회 후 수정·보완을 거쳐 다음 달 용역을 완료하고 시의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 산업연구원은 먼저 양산시 경제 현황을 비수도권 지자체 중에서 생산, 일자리, 기업, 수출 등에서 상위의 규모를 달성했음에도 초저성장으로 돌입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양산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혁신생태계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의 주력산업인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그 실행 방안으로 양산 지역산업의 발전 비전을‘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혁신 리더, 양산시’로 제시하며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이라는 관점에서 양산시가 중심이 되어 주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중심산업을 양산시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통하여 양산시의 산업구조 개편에 나설 것을 주문하며, 6대 전략산업과 10개의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대 전략산업은 ▲자동차·조선·항공기 부품소재(신소재), ▲자동차부품, ▲지능형기계(로봇, ICT융합), ▲에너지신산업(ESS), ▲바이오헬스(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정밀의료), ▲물류시스템(온라인 상거래)이며, 10개 세부사업은 △산업고도화 전략형으로 우주·항공 신소재, 탄성 소재,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관련 3개의 사업, △신성장산업 육성형으로 첨단 제조기반, AI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물류 관련 4개의 사업, △기존 산업과 신산업 모두와 높은 관련성이 있는 복합형으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그린선박 관련 3개의 사업이다. 또 양산의 산업입지 강화를 위해 기존 산업단지를 주력산업 고도화 전진기지로, 신규 산업단지를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기지로 조성하여 지역 산업의 혁신생태계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과 플랫폼 기반의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 양산첨단산업융합기술원 설립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계획은 양산의 미래먹거리를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도출된 전략산업을 토대로 우리 양산시 산업생태계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 지역 산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도출된 세부사업은 경남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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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경남관광재단, 마이스 행사 유치설명회 개최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노보텔 강남에서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마이스 행사의 경남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원컨벤션센터, 중소 회의시설, 2023 경남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등 다양한 도내 회의시설을 소개하고, 행사 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을 통해 50여 개 단체, 100여 명의 관계자들에게 경남 마이스를 알렸다. 국내 마이스 핵심 고객층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규모별로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대규모 행사를 위한 수용시설, 회의환경, 기반시설(인프라), 접근성 및 개최지원사업 등을 제안하였으며, 중‧소규모 회의를 위한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와 호텔, 리조트 등을 소개하여 회의 주최 규모에 맞는 적재적소의 경남 마이스 시설 등을 홍보했다. 이어, 도내 마이스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행사장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경남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공동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여 주최자 대상으로 경남 마이스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실질적인 행사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요 교수진 및 공공기관 등 주최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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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양산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 1조8,340억원 편성
    양산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762억원 증가(4.34%)한 1조8,340억원으로 편성해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 6,557억원으로 712억 원(4.4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783억 원으로 50억 원(2.88%)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에 반영하지 못한 지역현안사업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생계급여 42억원,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 40억원, 양산사랑상품권 운영 25억원을 편성했고,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소주도시계획도로(중1-17호선) 개설 40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35억원,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 33억원, 배터리자원사업화센터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 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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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밑그림 본격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남부내륙철도 설계단계에서 우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개발의 조기 실행을 위하여 시군별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세권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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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양산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조성 및 관리·운영을 통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의 수립이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이번 양산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은 정책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시민참여단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모집을 진행했으며, 자발적 참여로 65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리빙랩은 총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며 양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발대식 이후 1차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총 4회에 걸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단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생각했던 지역 문제점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양산시에 필요한 서비스 아이디어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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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한국환경공단,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탄소저감 실증화시설 준공식 개최
    양산시는 13일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이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이상욱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기술개발(CCU)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일 한국필립모리스는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양산공장에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협약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미세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시설을 구축하는데 있어 민간기업과 협업하는 최초의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시설은 공장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으로 흡수하여 대기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원리로 작동되며, 공단 특허가 적용된 미세조류 배양장치를 연면적 18㎡에 2,000L 규모로 설치하였다. 또한, 친환경·탄소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돗물 대신 폐수 재이용수를 미세조류 배양액으로 활용하고, 100% 태양광 발전전력으로 전체 시설을 가동한다. 한편, 생장을 마친 미세조류는 바이오연료, 비료, 사료 등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한국필립모리스는 본 시설에서 회수한 미세조류를 비료·사료화하여 지역사회에 무상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2023년 6월 가동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7월부터 9월까지 이산화탄소저감 효과 테스트·검증 후 10월 중 시설을 한국필립모리스 측에 인계할 계획이다. 참고로, 미세조류 10,000㎡(약 3,000평) 배양하면 연간 51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양산시는 2,4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공업도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산업분야에 적용할 탄소저감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시설이 실증화에 성공할 경우 양산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관이 서로 협업하여 탄소저감시설을 구축한 것은 앞으로 탄소저감기술개발과 기업의 ESG경영 참여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본 기술이 실증화에 성공하여 많은 산업현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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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양산시·김해시, 공공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
    양산시와 김해시는 지난 11일 공공빅데이터분야 공동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 분석과제 발굴 및 공공빅데이터 분야 상호협력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데이터기반 행정 정보 공유 및 협력 지원 ▲시정 현안에 대한 분석자료 상호 공유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등 상호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시와 ㈜KB국민카드간 협업 과제로 진행 중인 「양산시 의료분야 소비데이터 분석」과 김해시에서 선정된 행정안전부 표준분석 모델인 「공공의료서비스 취약지 분석」을 공동 연구로 올해 연말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기관·인력 및 의료과목별 불균형 정도와 응급의료 실적, 평균 의료비용 등 시민의 보건의료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보건 의료 서비스 정책 발굴 등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인근 지역간 공동 사업 발굴 및 이행으로 의료, 교통, 지역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 발굴과 도시문제 해결 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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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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