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사회
-
양산시립박물관, 추석 맞이 전통 놀이 한마당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전통 놀이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례상 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종이어보 만들기, 종이병풍 만들기, 족두리 및 마패 만들기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선착순으로 윷놀이 세트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9월 17일(화요일)에는 박물관이 휴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양산시 경제교류단, 북유럽 노르웨이·핀란드 방문으로 기업 진출 교두보 마련
양산시는 양산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경제교류단을 구성,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방문해 경제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제교류단은 양산시 관내 21개 기업의 기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노르웨이 오슬로와 핀란드 헬싱키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제 협력 활동을 진행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높은 경제 안정성과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들로, 양산시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개편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모델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교류단은 노르웨이 오슬로의 시청에서 비즈니스 지역부 대표인 시우 안데르센과의 면담을 통해 노르웨이의 경제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양산의 산업 입지 조건을 소개하며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해 문화 예술 공간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 교류단은 MARIA01, 엔터에스포, 알토대학,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VTT)를 방문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체험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접했다. 이는 양산시가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핀란드 현지 기업인 METSO, Aristocraft, SUPERCELL 등을 방문해 각 기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METSO는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광물 추출 기술 개발 등 도시광산 산업 분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보여 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핀란드 현지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핀란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코트라 헬싱키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북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또한, 양산시와 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KOSES), 양산상공회의소 간의 MOU를 체결해 과학기술 교류와 기업 지원, 지속적인 경제 협력을 약속하며 양산시 기업들의 북유럽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기업들의 북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총사업비 확정으로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으로, 이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사업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당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확정된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결과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공청회에서 제시된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도시철도 지하화’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에 포함하고,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그러나 지하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인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 기본계획 총사업비가 지난 8월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되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 기반 시설이 확충되어 주민들의 대중교통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녹산국가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제고와 대중교통수단 분담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의 핵심 사업인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기본계획 승인과 각종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연내 설계 등 발주를 실시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산시, 2024년 을지연습 실시… 비상사태 대비 철저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22개 유관기관과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지난 14일, 나동연 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을지연습 참여 근무자 대상 교육도 지난 9일에 실시하여 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전국 단위 전시 대비 훈련으로,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되어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14일 공무원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소집 훈련을 통해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였으며, 19일부터는 150여 명의 직원들이 3박 4일 동안 24시간 교대로 복합적 전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20일에는 웅상정수장에서 생화학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 비상사태 시의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공습경보 전파와 함께 전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도 진행된다.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다양한 안보행사도 열린다.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안보사진전이 개최되며, 시청 민원실 뒤편 주차장에서는 서바이벌 사격체험 및 군방비 전시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군·소방 장비 전시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열려 시민들의 안보와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종합 대비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제79회 광복절 기념식, 양산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다
지난 9일,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 주최로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79회 광복절 기념식 및 기획공연’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올해 기획공연의 테마는 ‘훨훨’로, 잘 알려지지 않은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사물판굿과 무용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기념사와 축사 순서로 이어졌다.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의 황경숙 지회장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오늘처럼 일 년에 광복절 단 하루만이라도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자리를 만든다면 우리 후손들의 삶에도 독립의 정신이 스며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것이 내가 이런 행사를 기획하는 이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만세운동의 성지인 우리 양산에는 박제상, 윤현진 선생, 서병희, 황만우, 전병건 등을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가 있다. 시에서는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독립유공자 선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산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주니어보드' 전체회의 개최
양산시는 9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세미나 제1실에서 '청렴주니어보드'의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MZ세대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청렴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청렴시책발굴 분과, 청렴도 향상 분과, 청렴문화확산 분과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있으며, 총 30명의 젊은 공직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 결성된 이후, 이들은 창의적인 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도모해 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상반기 각 분과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청렴 정책을 논의했다. 또한, 하반기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각 부서와 협력해 청렴정책 실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논의했다. 특히,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 젊은 공직자들이 청렴주니어보드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맡아준 것에 감사하며, 이들의 활동이 양산시 전체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지역 내 주요 병원의 응급실 정상 가동을 비롯해,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와 236개의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은 연휴 동안 호흡기 소아환자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 환자의 중증도에 맞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무분별한 소아호흡기 환자의 전원을 방지하고자 한 조치로,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에게도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E-Gen’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의 정상 운영이 의료계 인력 수급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급병원의 응급실은 중증 환자에게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 뉴스
- 사회
-
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
-
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진일중기'를 착한나눔가게 44호점으로 선정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선 공공위원장과 김만재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북면에 위치한 '진일중기'의 김창용 대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진일중기 김창용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더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를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하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일중기의 이번 참여로, 양산시 하북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내디뎠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게를 늘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 뉴스
- 사회
-
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
-
부산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을 위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미등록 및 지연신고에 따른 과태료 면제를 통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상이며,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구·군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반려견에 부착하면 가능하다.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는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 및 훼손될 우려가 있어 내장형 방식을 권장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단, ‘소유자 변경 신고’는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등록동물을 국내에서 기르지 않게 된 경우,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못 쓰게 된 경우 등은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각 구·군과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등록 대상 동물을 미등록하거나 등록된 정보 중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부산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
-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권구형)은 7월 11일(목) 양산시 산막동에 위치한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박스 및 배송차량을 활용하여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기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과류 및 빙과류 제조업체인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은 1979년 1월 양산시 산막동에 생산설비를 준공한 이래 초콜릿, 비스킷 등 제과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빙과류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역 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제품 포장박스와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안전메시지를 부착하여 홍보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도록 할 예정이다. 권구형 지청장은 “지역민들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며 관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 뉴스
- 사회
-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
-
양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이용해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중 청소년 육성·보호 분야에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드론 자격증 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실직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양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
-
양산시, 상하이서 경남관광 홍보활동 펼쳐
- [경남e뉴스]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10개 시군이 참여한 중국 상하이 경남관광로드쇼에 참여해 양산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1일과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었으며, 상하이 현지 여행업계와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관광콘텐츠를 홍보해 중국 내 경남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21일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열린 관광홍보설명회에서는 상하이 및 화동지역 50여 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통도사, 천성산 등 주요 관광지와 삽량문화축전 등 관광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상하이 시내 푸동 정대광장 쇼핑몰에서 개최된 '경남여행페스타'에서 양산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양산시의 숨은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현장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 경남도와 우리 시 관광 인지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 홍보활동으로 관광객 유치를 강화해 관광 양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양산시, 상하이서 경남관광 홍보활동 펼쳐
실시간 사회 기사
-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에서 뜨거운 개막식으로 시작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삼아,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의 해외 동포 선수단을 포함하여 총 2만8153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개회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 그리고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만4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시작되어, 기수단이 등장하며 공식적으로 대회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김해종합운동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공연은 ‘화합의 불꽃, 미래의 하늘로’라는 주제로 5막의 환상적인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5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경남을 영상과 타악, 춤을 통해 표현하며, 우주항공과 미래 산업에 대한 꿈과 비전, 그리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연 중에는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열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김해가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관광과 문화,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참가 선수들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도전과 우정, 상호 존중의 정신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일·중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행사, 가야문화축제, 드론 나이트쇼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서의 위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
- 뉴스
- 사회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에서 뜨거운 개막식으로 시작
-
-
양산라이온스클럽,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기탁
-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이 학대피해아동쉼터인 ‘양산다솜’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양산라이온스클럽의 오동국 회장은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모토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뜻을 밝히고, 특히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산다솜’은 2021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임시 보호시설로, 주로 남자아이들이 일시 보호받고 있다. 이 시설은 아동정원이 7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전문 인력인 보육사 4명과 임상심리치료사 2명이 함께 협력하여 아동의 보호와 심리치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심리적인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로 인해 일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겪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가 아동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양산라이온스클럽,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기탁
-
-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양산시 성화맞이 행사 성료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함안, 창녕, 밀양을 차례로 거쳐 도착한 성화를 양산시청 특설무대에서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응원 속에 진행됐다. 성화는 양산시청을 출발해 1구간(양산시청남부사거리), 2구간(뜰안채아파트이마트), 3구간(양산역~영대교사거리)으로 이어지는 릴레이를 거치며 각 구간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성화 봉송은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상징적 가교의 역할을 수행했다.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목표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11일 김해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각 경기에서는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성화 봉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성화 봉송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양산시에서도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 봉송은 체전의 서막을 여는 행사로, 선수들과 참가자들에게는 큰 동력과 영감을, 시민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
- 뉴스
- 사회
-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양산시 성화맞이 행사 성료
-
-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 개최… 2년간의 성과와 나눔으로 마무리
- 양산시는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통합위원회 1기 위원, 도·시의원, 관리자급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성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단식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100명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양산지회에 전달하며, 양산시민들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민통합위원회는 2022년 10월, 민선 8기 양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출범한 시민 참여 기구로, 그간 197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해 이 중 157건을 양산시에 권고했다. 이 가운데 72건이 시정에 반영되며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 1기 위원들이 지난 2년간 양산시 발전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제안해주신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양산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통합위원회의 활약은 2년의 활동으로 막을 내렸지만, 양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향후 시민참여기구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 개최… 2년간의 성과와 나눔으로 마무리
-
-
양산시, 고액 체납자·법인 재산 추적 총력… '조세 정의' 실현
- 양산시가 고액 체납자와 폐업법인의 체납 징수를 위해 대대적인 재산 추적과 압류 조치를 펼치며 강력한 체납 징수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최근 2억 2천여만 원을 체납한 법인의 재산을 조사하던 중, 소유 부동산이 제3자 명의로 이전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조사와 회계장부 검토를 통해 매출채권 및 대여금채권을 찾아내 즉시 압류했다. 이로써 체납자와 관련된 제3채무자에게까지 체납 처분을 실시하며 조세정의를 실현했다. 양산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체납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한 추가 조사도 예고했다. 과점주주란 법인의 주식 50% 이상을 소유한 자로, 해당 주주가 법인 체납에 대해 제2차 납세 의무를 지게 되는 만큼, 세무서와의 협력을 통해 과점주주 해당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체납액을 회피하려는 꼼수를 용납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납세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산시는 고액 체납자 및 폐업법인 소유의 체납 차량을 추적해 압류 조치에 나섰다. 지난 9월에는 3대의 고액 체납 차량을 추적해 견인한 후, 공매를 진행 중이다. 체납 차량이 체납자의 주거지나 거소지에 없을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 가입 내역을 통해 보험 가입자의 주소지를 추적해 차량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다. 주거지나 사업장 수색 중 체납 차량이 발견될 경우, 번호판 영치 및 타이어 족쇄 장착과 같은 물리적 조치를 통해 차량을 압류하고,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사업장 및 가택 수색을 병행하고,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현장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겠다”며, “이러한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공정한 조세 행정과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체납자들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압류하고, 법적 조치를 강화하여 조세 정의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성실한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체납자들이 더 이상 재산 은닉이나 편법을 통해 법망을 피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
- 뉴스
- 사회
-
양산시, 고액 체납자·법인 재산 추적 총력… '조세 정의' 실현
-
-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 부산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위한 아동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총 598종, 5천 권으로 6천만 원 상당의 시공주니어 아동도서다. 기증된 도서들은 부산 전역의 들락날락 6개 시설(부산시청, 근현대역사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도모헌, 울숙도문화회관, 사상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 설립 이후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이번 아동도서 기증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희망의 메시지다"라고 평가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적 자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41곳이 조성 중이다. 부산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들락날락'의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
- 뉴스
- 사회
-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
-
양산시, 카카오와 협력해 초정밀 버스지도 서비스 도입
- 양산시는 ㈜카카오와 협력하여 오는 11월부터 초정밀 버스지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카카오맵을 통해 3초 단위로 버스의 실시간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 시민들과 교통 약자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맵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3초 단위로 버스 위치와 관련된 데이터를 제공하여, 기존 35초 단위로 제공되던 버스 도착 정보보다 훨씬 더 정밀하고 시각적으로 쉽게 버스의 현재 위치, 운행 속도, 예정 도착 시간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양산시에는 1,270여 개의 버스정류소 중 41%인 525개소에 버스도착정보안내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271대의 버스운행단말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버스도착정보단말기가 없는 외곽 지역에서도 카카오맵을 통해 쉽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외곽 지역 주민들도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정보통계과장은 "이번 초정밀 버스지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양산시, 카카오와 협력해 초정밀 버스지도 서비스 도입
-
-
양산시, 양산삽량문화축전서 농촌재생·로컬푸드 체험 홍보 성료
- 양산시는 ‘2024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양산시 농촌재생사업 및 로컬푸드 먹거리 체험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와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부스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거점조성사업 등 양산시 농촌재생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구성으로, 농촌재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로컬푸드 먹거리 체험존’은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양산시의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홍보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다양한 방문객이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며 양산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양산시 농촌의 다양한 매력과 자원이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재생과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양산시, 양산삽량문화축전서 농촌재생·로컬푸드 체험 홍보 성료
-
-
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 재일한국인 단체인 아이치현 민단의 하융실 단장을 비롯한 아이치쇼긴(愛知商銀)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하 단장은 아이치현과 양산시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희망하며, 양국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일본과의 경제·문화 교류에서 민단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아이치현과 양산시의 협력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 향후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
- 뉴스
- 사회
-
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
-
가을의 정취를 담은 양산 시티투어, 10월 운영
- 양산시는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가을 시티투어는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최대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누구나 양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은 참가자는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의 시티투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이번 시티투어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는 ‘역사문화코스’와 가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관광코스’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먼저, 10월 18일, 19일, 20일에 운영되는 ‘역사문화코스’는 양산시립박물관, 무풍한송길, 그리고 통도사를 포함한다. 이 코스는 양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걷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양산의 역사적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이어 10월 25일, 26일, 27일에는 ‘자연관광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를 둘러보며 양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법기수원지의 맑은 물과 황산공원의 가을 꽃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자연의 미를 선사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양산 시티투어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우리 시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양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안에 양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양산의 역사적, 자연적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 뉴스
- 사회
-
가을의 정취를 담은 양산 시티투어, 10월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