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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의 밤을 밝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일원에서 '2024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이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1,023일간의 역사를 기념하며,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특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등 세 구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22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한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응답하라, 피란수도 1023!', 야간 경관 조명 행사 '피란수도 부산의 기억',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피란수도 친환경 방문 챌린지' 등이 있다. 또한, '뚜벅뚜벅 달빛투어'와 같은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되어, 환경 보호와 문화유산 향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16일 오후 8시에는 개막 퍼포먼스인 '야행 점등식'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누기 월드' 합주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근현대역사 체험 행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배리어 프리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피란수도 부산 소극장', 지역 업체와 협력한 '밀다원 다방',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피란수도 부산의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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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1
  • 양산시,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성황리에 마무리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젊음의거리에서 2024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TR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양산시 청년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진행되어, 청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청년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커플 매칭 ▲고립·은둔 청년 인식 개선 캠페인 ▲취업 도움 ▲청년 자존감 상승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과 청소년 합창단, 거리 노래방 등의 무대와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머물고 싶은 양산, 함께 하는 청년 도전’이라는 주제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들의 세대 차이를 허문 토크 콘서트가 열려, 청년들이 양산에서 살아가며 느낀 고민과 이야기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축제 전체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서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을 하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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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웅상신풍! 2024 양산웅상회야제 성황리 개최
    양산 웅상지역 역사를 다룬 ‘2024 양산웅상회야제’가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양산웅상회야제 개막시 나동연시장 인사/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는‘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2024 양상웅상회야제’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5일 행사 첫날에는 약 200여명의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행렬 행사와 삼룡지심을 형상화한 레이저쇼로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에녹, 조항조, 윤수현, 은가은, 영기, 최전설, 유민지 가수가 출연해 웅상의 밤을 물들였다. 시민 취타대와 지역예술인 약 200여명의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행렬로 행사/사진=양산시제공 특히 26일 열린 웅상신풍 워터페스타는 워터쇼 행사로 우불신사 기우제와 임진왜란때 왜군을 물리친 우불산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축제에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래퍼 원슈타인, DJ미우, DJ현아, DJ하울, 싸이버거가 출연해 4시간 동안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 페스티벌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준비돼 지난해 이어 많은 가족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웅상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한 각종 프로그램,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등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나동연 영산시장, 물총 페스티벌에 어린들과 악수/사진=양산시제공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은 “올해 웅상회야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폐막식을 생략하고, 워터페스타로 마무리하면서 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결합된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새로운 시도와 웅상회야제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 노력들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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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양산시립박물관, ‘양산군수’ 특별기획전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4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조선시대 양산군에 임관하여 고을을 다스렸던 역사 속 군수들을 소개하는 ‘양산군수(梁山郡守) 특별전’을 이달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방조직으로 양산군의 특징과 군(郡) 행정의 중심이 되었던 읍성 및 주요건물을 복원해 보여주고, 역대 양산에 부임한 군수들의 면모와 백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수백명에 달하는 군수 중 충심으로 나라를 지키고 지극정성으로 양산 백성을 보살핀 이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동래부사 송상현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조영규 군수, 불합리한 제도로 고통받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았던 권만 군수, 구포가 양산이었을 때 구포 대리천의 제방을 쌓아 민생을 살핀 이유하 군수, 양산군읍지를 발행하여 양산의 역사를 정리하고 나라 잃은 슬픔에 단식으로 순절한 이만도 군수, 조선말 백동화 발행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을 위해 상소를 올린 안종덕 군수 등 군민들을 위한 모습과 흔적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양산군수들의 유품 및 임명장, 군수들이 처리한 각종 행정문서와 유품들이 공개되며 아울러 군수들의 선정을 기념하는 영세불망비 비석과 탁본 등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전시품 중 최초로 발굴 공개되는 안종덕 군수의 상아호패와 김홍집과의 간찰병풍, 독립협회 기부영수증은 당시 군수들의 품격과 덕망,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애민정신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말미에는 지역서예가로 유명한 박순하, 최두헌 작가가 양산군수들이 지었던 한시(漢詩)를 현대적 예술감각으로 재구현한 이색적인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훌륭했던 군수들과 함께 고장을 가꾼 양산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소개하여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했다. 양산군수 특별기획전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팀(055-392-3322)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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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양산시, 2024 물금벚꽃축제 개최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물금벚꽃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로 준비했다.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오면 펼쳐지는 중부광장 일원에서는 벚꽃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로컬푸드존’, 벚꽃나무목걸이와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미끄럼틀이 아이들을 반기는 ‘키즈존’ 등이 운영되며, 가족·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A텐트, 빈백 등 야외 쉼터도 설치된다. 또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들로 꾸며진 야간 벚꽃길이 준비되며, 행사기간 영수증 인증 이벤트와 벚꽃 힐링 스탬프 투어 등 지역상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양산문화축전 홈페이지 참조). 축제 첫째날인 30일 황산캠핑장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에 이어 박지현, 류지광, 서지오, 지원이, 신인선, 양지원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31일에는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주민들이 끼를 뽐내는 ‘오픈스테이지 나도 스타’,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이 경연을 펼치는 ‘물금벚꽃축제 시민가요제’ 등이 치러진다. 그리고 전망대 인근 보조무대에서는 양일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땡기지 OX퀴즈’, ‘마술&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하여 황산공원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 구간 낙동로)은 한시적으로 차량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통제기간은 3월 27일(수)부터 4월 3일(수)까지 8일간이다. 한편 25일에는 물금벚꽃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산시의 사전 현장점검이 이루어졌으며, 황산공원에 설치될 대규모 특설무대, 키즈존(에어바운스), 각종 체험‧판매부스 등의 안전확보와 행사장 일대 교통안전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개막일인 30일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의 경우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6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이른바 ‘서클불꽃쇼’로서 흔히 보던 폭죽과는 다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멋진 볼거리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만큼 소화기 및 진화차량 준비,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선 설치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에 관한 내용이 강조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물금벚꽃축제는 10여년 전 물금읍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외부에도 많이 알려져 어느덧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부터 추진위원회를 통해 새롭게 개최되는 만큼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서 그야말로 ‘만개한 벚꽃 아래, 행복 가득한 가족힐링축제’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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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양산시립박물관, 제10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시민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제10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는 ‘옛 그림의 매력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운영하며 오는 4월 25일 이태호(명지대학교 석좌교수) 교수의 ‘조선시대 초상화에 담긴 한국인의 얼굴’을 개강특강으로 ‘문인화’, ‘시의도’, ‘궁중기록화’, ‘풍속화’, ‘정물화’, ‘우키요에’ 등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옛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해당분야 최고의 강사들을 모시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1학기 강의는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의 답사를 교육과정에 포함해 현장감을 곁들인 학습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심화과정인 제5기 박물관대학 연구반도 ‘통도사 깊이 알기’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강좌는 ‘통도사의 암자’를 시작으로 ‘벽화’, ‘석조유물’,‘건축물’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반은 박물관대학 수료생(3회 이상)에 한하여 수강 기회가 주어지며, 접수 일정과 방법은 박물관대학과 동일하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중·일 삼국의 옛 그림에 대해 저명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두 번 다시 없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 및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및 학예팀(055-392-3324~6)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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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실시간 문화 기사

  • 부산시,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 위한 공식 누리집 개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 시민 공감대 확산과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국문·영문판으로 운영되며, 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관련 문화행사 정보도 담겼다. 조유장 문화체육국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강조하며, 부산의 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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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3
  • 양산시, 제1회 예술인상에 안창수 화백 선정
    양산시는 31일 2024년 종무식에서 제1회 양산시 예술인상 수상자로 안창수 화백을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예술인상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의욕을 북돋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3개 부문에서 2년마다 각 부문별 1인을 선정하며, 첫 수상자는 조형예술 부문의 안창수 화백으로 결정되었다. 1945년생인 안 화백은 동양화가로, 중국과 일본에서 유학하며 탄탄한 예술적 기반을 다졌다. 2009년부터 국내외에서 2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양산 지역 곳곳에 작품 22점을 기증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쌍벽루아트홀, 양산시의회, 양산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양산문화원과 양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지역 예술교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2021년에는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웃나눔전’의 수익금을 양산시에 기부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그는 중화배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2006), 일본 수묵화 수작선 외무대신상(2016) 등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안창수 화백은 예술적 업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이번 제1회 예술인상 시상을 계기로 지역 예술계의 발전과 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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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1
  • "부산근현대역사관, 초등생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 ‘따뜻한 뮤캉스’ 운영"
    부산근현대역사관은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를 운영한다. ‘개항장 부산의 변화’를 주제로 상설전시 관람, 과거시험 체험, 시청각 수업 등을 통해 근현대사를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신청은 1월 6일부터 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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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어린 작가들의 빛나는 도전,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 하반기 시상식 성료
    양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하며,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학적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년 7월 1일자(제632호)부터 12월 16일자(제643호)까지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 코너에 게재된 운문과 산문 총 97편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운문 ‘복숭아’를 쓴 박나윤(증산초 2)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염지민(가남초 4) 학생의 운문 ‘코로나’와 김태훈(성산초 3) 학생의 산문 ‘마음 신호등’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최지아(서창중 3)의 ‘나는 달로 이성(移星)가기로 했다’, 이규은(석산초 5)의 ‘풍선과 공기’, 김부경(가남초 6)의 ‘마지막 인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새겨진 양산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었으며, 이들의 문학적 재능과 성과가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심사를 맡은 양산문인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작품은 뛰어난 상상력과 문학성을 보여주었다”며 “모든 참여작이 높은 수준을 자랑해 더 많은 작품을 선정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학생들의 섬세한 표현력과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을 더욱 키워 훌륭한 문학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남겼다.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는 학생들의 글쓰기 관심을 확산하고 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문예 코너로, 연중 작품을 모집해 매호 약 6편의 글을 게재한다. 선정된 작품은 연 2회(상·하반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상하며,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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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5
  • 겨울방학, 도자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 – 도자기, 너를 알려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당 20명의 초등학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고려시대 청자부터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까지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다양한 활동으로 탐구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1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부산박물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도자기가 흙에서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도자기의 역사적 배경, 다양한 종류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시실에서 실제 도자기를 관찰하는 활동과 더불어, 자신만의 그릇에 문양을 그리고 이름을 붙이는 창의적인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과 매력을 배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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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양산시립박물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현악 4중주, 시립합창단, 통기타 밴드가 무대에 올라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2024년은 ‘양산 군수 특별전’, ‘양산과 낙동강 특별전’,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회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말을 맞아 준비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은 문화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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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부산근현대역사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 개최
    부산근현대역사관(관장 김기용)은 오늘(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본관 1층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은 2024년의 첫 번째 전시 개최지이자 올해 마지막 여정지로 선정됐다. 전시는 총 두 개의 주요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우리나라 최초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과 행정부 수반 역할, 그리고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이어진 임시정부의 이동 과정을 다룬다. ■2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에서는 1945년 광복 후 임시정부의 환국과 그에 따른 전국 환영대회, 그리고 부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2부의 마지막 코너인 **‘부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 서영해(프랑스 임시정부 외교관), 김갑(임시정부 재무부장), 안희제(백산상회 설립자), 한유한(한국광복군 및 예술가) 등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제공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체험지가 제공된다. 체험지에는 퀴즈와 간략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재미있게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설전시실 연계 프로그램 이번 전시와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의 상설전시실도 관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부산의 수탈과 강제징병, 부산의 독립운동가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산의 독립운동가들’ 코너에서는 3.1운동과 관련된 부산의 독립운동가들, 박재혁, 박차정 등의 인물들을 다룬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전시가 부산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상설전시실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산의 독립운동가들’ 코너도 함께 관람하며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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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부산,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펼쳐지다 – 매직 갈라쇼로 연말을 화려하게!
    부산이 크리스마스의 마법으로 물든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층 다목적영상홀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갈라쇼는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마술 공연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산타클로스의 특별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한겨울의 동화 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크리스마스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카드 마술, 관객과 함께하는 놀라운 퍼포먼스, 그리고 산타의 마법을 뛰어넘는 깜짝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들이 참여해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글로벌 감각을 더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전망이다. 입장권은 YES24, 네이버, 인터파크, 놀이의 발견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문화체육국 심재민 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이번 마술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것”이라며, “연말을 마법 같은 순간으로 채울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겨울,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마법 같은 축제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매직 갈라쇼를 통해 눈부신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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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다” – 백남준 대규모 회고전, 부산에서 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은 2025년 3월 16일까지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4, 5에서 열린다. 백남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아방가르드 예술가이자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그의 다양한 작품과 자료를 통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비전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백남준의 초기 작품과 희귀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해 총 160여 점이 출품된다. 특히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대여한 소장품 87점과 주요 미술기관에서 제공한 다양한 작품들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백남준의 예술적 도전, 시대를 초월하다 전시는 백남준의 플럭서스 활동부터 레이저 설치 작품까지, 그가 남긴 모든 예술적 매체를 조명한다. 초기 퍼포먼스 비디오 <손과 얼굴>과 사회적 권위에 도전했던 작품 <플럭서스 챔피온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에서 선보였던 <TV를 위한 선>, <자석 TV> 등 그의 대표작들이 전시된다. 백남준이 최초로 제작한 로봇 <로봇 K-456>, 첼리스트 샬럿 무어먼과의 협업작 <TV 첼로>와 <오페라 섹스트로니크> 등도 함께 소개된다. 특별히 마련된 영화관에서는 <존 케이지에게 바침>과 <호랑이는 살아있다> 등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담은 15편의 비디오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케이지의 숲-숲의 계시>, 대형 걸리버 로봇 작품 <걸리버>, 그리고 백남준의 마지막 레이저 작품 <삼원소> 등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 또한, 한국의 역사적 사건과 개인적 고뇌를 담은 비디오 설치 작품 <108번뇌>가 새롭게 복원되어 전시된다. 인간과 기술의 소통을 꿈꾼 예술가 부산현대미술관 강승완 관장은 “백남준은 기술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연결하고, 소통과 융합을 이루고자 한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가 인간과 기술 문명 간의 관계를 되짚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래를 내다보는 백남준의 예술적 도전과 비전은 여전히 동시대 미술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기술과 예술, 인간의 연결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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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 시대를 열다…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
    부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오는 12월 24일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를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기간에도 예술 감상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한 혁신적 시도다. 지난 4월 게임회사 더크로싱랩과 메타버스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부산시립미술관은 이를 바탕으로 3개의 주요 전시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가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콜렉션 99.999》, 《부산미술, 그 시작》, 《BMA》라는 주제로 마련된 전시에서는 총 108명의 작가가 참여해 27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가상 전시관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부산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과 부산 미술사, 동시대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콜렉션 99.999》에서는 시립미술관 대표 소장품 99점을 고화질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다. 메타버스의 장점을 극대화한 구성으로 작품의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미술, 그 시작》은 부산 미술 1세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도시 부산의 사회적·역사적 배경을 조명한다. 《BMA》에서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성장을 이끈 작품들이 상영관 형태로 전시되어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이번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에도 가상공간을 통해 미술관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석 관장은 “우리 시대는 다양성과 융합성이 강조되는 혁신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무한 확장 가능한 새로운 예술 감상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중 우주의 메타버스 속 예술작품을 향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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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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