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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보름 앞당겨 개막
    여름 초입에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조기 개화로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열린다. 함안군은 22일(토)부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법수면 강주4길 16)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6일(수) 오전 11시 함안화천농악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 종료일은 7월 14일이나, 개화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강주마을에서 열리며, 해바라기와 백일홍, 이색박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민들은 해바라기의 성장을 돕기 위해 비닐멀칭 작업을 실시했다.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갤러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을장터 등이 열리며, 7월 6일(토)7일(일) 오후 2시4시에는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해바라기센터 앞에서는 ‘G세비앙스’와 ‘칼퇴근’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주차 공간은 행사주차장 5곳과 주말 임시주차장 2곳이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제2주차장에서 승차할 수 있다. 지난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5만9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달 10일 방영된 tvN 프로그램 ‘프리한19’에서도 강주 해바라기 마을이 인생샷 명소로 소개됐다. 축제를 위해 주민들은 비료와 새로운 종자를 선택하고, 기후에 맞는 파종법을 사용했다. 조류 피해 방지와 조망권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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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양산시립박물관, 달빛이 흐르는 고분으로 밤 산책 초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5일 박물관과 북정 고분군(사적93호) 일원에서 ‘2024 달빛 고분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 고분 야행(夜行)’은 양산시립박물관의 대표적인 야외문화행사로,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고분 사이를 가족 및 친구들과 걸으며 역사 해설,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느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야외부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금동관, 전통 등, 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조선마술패가 펼치는 전통 마술쇼와 전문 놀이꾼들이 보여주는 판굿, 버나놀이, 소고놀이, 12발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수채화로 표현한 양산시 대표 문화재와 유물들도 수채화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올해 처음 시행된 박물관의 실기 강좌인 ‘드로잉 여행~ 양산 문화재를 그리다’의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우리 지역 문화재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역사를 간직한 북정 고분군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달빛이 전해주는 옛 선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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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양산시, ‘양산사랑 건강걷기’ 2차 접수 시작
    양산시는 건강과 생활에 활력을 주는 ‘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 2차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걷기와 천천히 걷기, 뛰기 중 가장 운동 효과가 좋은 것은 뛰기인데, 뛰기는 부상 위험이 있고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걷는 것으로 운동 효과를 보려면 일정 속도 이상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2~3분 정도는 빠르게 걷다가 1~2분은 천천히 걷는 식으로 일정 시간 동안 강도에 변화를 주면서 걷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20세이상(2005년생)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392-5252~4),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392-6998)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하고 1일 1만보, 1주 5일 이상, 6주 연속으로 걷기 목표를 달성 하면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오천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되고 기초대사량이 증가되며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므로, 많은 시민들이 양산사랑 건강걷기 사업에 참여하여 걷기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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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회, 봄누리축제 오는 13일 개최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창동 꽃들의 향연 봄누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을 주제로 서창동 신명동로 벚나무길 아래에서 열리며 마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서창동 출신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양지원과 함께하는 축제이다. 또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된다. 서창동 주민자치회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이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봄누리축제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명동2차화성파크드림아파트에서 기장생아구찜까지 신명동로 일부구간이 13일 0시부터 24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서창동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와 함께 차량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주시길 권장한다”며 “차량 이용시에는 웅상중앙병원 외부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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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황산공원 황톳길‘황산 맨발로~’조성 박차
    양산시는 황산공원 내 맨발 산책로 중 황톳길을 우선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금번 조성 중인 황산공원 황톳길은 ‘황산 맨발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연장 1.4km, 폭 1.5m로 시오리 이팝로드 중 황산캠핑장~낙동강교에 위치하고 있다. ‘맨발로’는 고창산 황토 100%로 조성하여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가 직접 황토 포장, 통나무의자 제작에 참여하여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기 전 작년 11월부터 4개월간 해당 위치에 200m정도 황톳길 임시 조성·운영하였으며, 이용객의 의견청취와 설문조사를 통하여 황토 비율 및 위치 선정을 하였다고 전했다. 황산공원 황톳길 ‘황산 맨발로~’는 「2024 양산캠핑페스티벌」 및 「2024 물금벚꽃축제」 개최날짜인 3월30일 전 완공하여 행사 시 맨발걷기 체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2024 양산캠핑페스티벌」은 황산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캠핑존, 피크닉존, 플리마켓, 캠핑마켓, 물금불금 야시장, 바비큐존, 친환경 전기 관람차 운영 등이 3월 30일~ 31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9일 금요일 전야제에는 물금불금 야시장, 바비큐존,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이 열릴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벚꽃 시즌은 황산공원에서 각종 축제와 함께‘맨발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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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KTX 물금역 출발, 2024 양산시 봄 시티투어 실시
    양산시는 봄축제(미나리-매화-벚꽃축제)을 맞아 3월 ‘2024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올해 1월 KTX 물금역 정차를 기념하며 3월 15일(금), 3월 29일(금) 이틀에 걸쳐 수도권 기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하여 서울역에서 출발해 물금역을 도착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KTX물금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상품을 준비했다. 양산의 대표 봄축제인 원동 미나리축제, 매화축제와 물금 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이번 투어를 계획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3월 15일(금) 원동 딸기따기체험-원동매화축제-임경대를 방문하며 3월 29일(금) 원동 딸기따기체험-남부시장-법기수원지-물금벚꽃축제 일정으로 양산의 특산품을 맛보며 봄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투어코스를 마련했다. 시티투어를 신청한 승객을 대상으로 양산시는 관광기념품과 홍보물을 증정할 계획이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KTX를 타고 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고 즐기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KTX를 이용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양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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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실시간 생활 기사

  • 양산시,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 확정
    양산시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결정으로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경북 구미시, 강원 화천군, 서울 영등포구와의 경쟁 끝에 황산공원의 우수한 경기 환경과 기반 시설을 강점으로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는 기존 36홀을 공식 공인받았으며, 대회 전까지 54홀을 추가 조성해 총 90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산시는 전국적인 파크골프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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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양산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맞이 '디지털새싹캠프' 개최
    양산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 제작을 통해 디지털 예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67일(1기), 2월 1314일(2기)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웹툰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이해 및 실습, 미디어아트 제작, 디지털 책 제작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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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7호점 탄생… 지역사회 온정 확산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영선, 민간위원장 김만재)는 12월 26일 ‘착한나눔가게’ 47호점 협약식을 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47호점으로 선정된 가게는 하북면 통도사로 58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점 **‘황금어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보에 동참했다. 장해숙 대표는 협약식에서 “착한나눔가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금어장은 매달 일정 금액의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황금어장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더해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체 차원에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북면, 나눔 문화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 착한나눔가게는 지역 내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로, 기부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황금어장의 동참으로 착한나눔가게가 47곳에 이르렀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황금어장이 지역사회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의 수를 꾸준히 늘려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하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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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 AI 시대 진로와 인재양성 특별 강좌 마련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12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AI 시대의 진로와 인재양성’을 주제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의 주요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교육과 진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는 12월 15일 오후 1시에 열리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조성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조성배 교수는 ‘인공지능의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시대 인재의 요구사항’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주요 변화와 그에 따른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강좌는 12월 22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위드업스쿨 대표 정영은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교육을 맞아 학교 생활과 입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영은 작가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실질적인 전략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강은 윤현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윤현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도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비하고 미래 교육과 진로에 대한 비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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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양산시 평산동, 지역 상점 ‘십시일반 가게’로 나눔 실천…어려운 이웃 돕기 앞장서"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향옥·박상결)는 지난달 29일, 동해횟집(대표 김우성)과 구울계 평산점(대표 최문영)을 ‘십시일반 가게’ 제53호와 제54호점으로 지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평산동의 「십시일반(十匙一飯) 사업」은 지역 후원자들이 정기적으로 금품, 물품, 재능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십시일반 가게들의 기부품은 평산동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행복愛찬’ 지원,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같은 프로그램에 쓰인다. 후원자들은 “가게 상황이 넉넉하지 않지만, 어린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함께하게 된 감회를 전했다. ‘십시일반 가게’로 참여하려면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 후원의사를 밝히면 되며, 평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392-6841~3)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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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양산시, 길고양이 보호‧복지 특별강연 개최
    양산시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길고양이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김하연 강사가 초청되며,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존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수강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양산시 통합예약포털(www.yangsan.go.kr/bookin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수강 정원은 60명이다. 김하연 작가는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해 ‘화양연화’, ‘구사 일행’ 등의 사진전을 100회 이상 열고, 300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해 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과 ‘어느새 너는 골목을 닮아 간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길고양이의 삶을 널리 알리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길고양이의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돌봄 방법을 잘 모르는 시민들로 인해 종종 갈등이 발생하거나 동물복지가 저해되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강연이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생활
    2024-11-05
  • 기장바다마라톤대회, 2025년 4월 아름다운 해안로에서 다시 달린다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로를 배경으로 펼쳐질 제7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가 2025년 4월 27일 개최된다.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badarun.co.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 인근의 동부산관광1로에서 출발해 기장 해안로를 따라 달리다 죽성성당을 돌아오는 경로로, △하프마라톤(엘리트부/마스터즈부) △10km △5km 세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엘리트부는 대한육상연맹(KAAF) 등록 선수와 해외 초청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마스터즈부는 일반인 참가자 외에도 대한육상연맹 등록을 탈퇴한 만 35세 이상의 비현역 선수와 동호회, 해외 참가자도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마라톤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자는 종목별 제한시간을 충족해야 하며, 하프마라톤은 2시간 30분, 10km는 2시간, 5km는 1시간 15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마라톤 파크'에 이름이 영구히 전시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하프마라톤 남녀 우승자(마스터즈부)에게는 인도 보드가야 마라톤(Budhgaya Marathon) 참가 자격과 항공권이 제공된다. 엘리트부 1위에게는 상금 70만원과 트로피가, 2위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마스터즈부 하프코스 및 10km 코스 1위부터 5위까지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단체 참가자(20명 이상)에게는 참가비 10% 할인과 단합을 위한 음료 및 부스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효운 스님, 기장바다마라톤 조직위원장은 "건강한 삶이 곧 행복한 삶이다"라며 "기장 바다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열린 제6회 대회는 5천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모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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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4
  •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전국체전 금메달 쾌거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여자일반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지난 4월 제63회 경남도민체전 우승 후, 경상남도 대표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진주 선명여고 체육관에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8개 시도와 토너먼트를 치렀다. 8강에서 광주(광주여자대학교)를 3:0으로, 4강에서 전북(우석대학교)를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실업팀 강호 대구광역시청을 3:1로 꺾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호경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올해 가장 큰 대회인 전국체전에 전력을 다해 임한 결과, 성과를 거두었다”며, “선수들뿐 아니라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양산시청 및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의 뛰어난 열정과 활약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양산시를 빛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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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4-10-17
  • 천자문을 통해 본성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다
    “천자문은 단순한 글자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 내면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자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징검다리입니다.” 이는 ‘산성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천명일 선생의 철학을 잘 담아낸 말이다. 한학자이자 불교경전 연구가, 그리고 고대 전통 침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천명일 선생에게 천자문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도구이자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천 선생이 집필한 ‘산성 할아버지의 이야기 천자문’은 시간의 벽을 넘어 깨달음의 울림을 꾸준히 확산시키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그는 천자문을 통해 동양인의 이상과 지성, 그리고 깊은 깨달음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한자는 본래 우리글’이라는 그의 고집스러운 믿음은 천자문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천명일 선생은 천자문을 통해 우리의 말과 글이 단순히 표음문자로서의 기능에 그치지 않으며, 그 안에 깊은 철학적 의미와 동양적 깨달음이 담겨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천자문을 한 단어 한 단어 짚어가며, 인류의 정서와 이상, 그리고 지성까지 아우르는 지적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있다. 천 선생이 풀어내는 천자문 속 이야기는 불교의 깨달음과 맞닿아 있다. 그는 천자문 속 한 글자 한 글자를 단순한 한시가 아닌, 우주의 법칙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사유로 여긴다. 특히 그는 ‘천자문은 하늘과 땅의 법을 열어 우주의 삼라만상의 깊고 오묘한 이치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천자문을 통해 본성으로 돌아가기를 권하는 그의 철학은 동양 사상과 불교의 깨침을 토대로 하고 있다. 그는 “땅에 떨어진 빗물이 다시 하늘로 올라가고, 땅에서 난 만물은 땅으로 돌아가듯이 인간도 자기 근본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설파하며, 천자문을 깨달음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로 삼고 있다. 천 선생은 또한 천자문을 단순한 글이 아닌 동양철학과 불교 정신이 담긴 깊은 지적 작업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문을 공부하는 것이 우리 본성을 깨닫는 길이며, 우리말의 진정한 의미와 깊이를 알게 하는 기초 교육이라고 말한다. 이는 천자문을 단순히 고전 문학으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동양 사상과 철학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천명일 선생은 천자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본성을 깨닫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그의 천자문 해석은 우리에게 한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며, 우리 내면을 성찰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천자문을 통해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고, 인류의 지혜와 깨달음을 만나보는 경험은 분명히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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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8
  • ‘엄마의 손맛’ 전통장류, 양산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지역 주민과 가까워지다
    양산시는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이사장 정숙자)이 생산하는 전통장류 브랜드 ‘엄마의 손맛’이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에 새롭게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엄마의 손맛’은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국내산 원재료만으로 첨가물 없이 건강한 전통장을 생산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임시직매장에서는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다양한 전통장류를 선보이며, 선물세트(된장 500g, 고추장 500g, 간장 500mL)와 단품(500g, 1.5kg, 2kg, 900mL, 1.8L) 등 여러 크기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제품들은 9월 말까지 구매 가능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자 이사장은 “양산시민들이 우리 전통장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입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전통 먹거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은 2019년 양산시 신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현재까지 ‘엄마의 손맛’ 전통장류를 꾸준히 생산하며 지역 경제와 전통문화의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오는 11월, ‘엄마의 식당’과 ‘카페 고고씽’을 개업할 예정으로, 전통장류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입점을 통해 ‘엄마의 손맛’은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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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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