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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지역 내 주요 병원의 응급실 정상 가동을 비롯해,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와 236개의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은 연휴 동안 호흡기 소아환자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 환자의 중증도에 맞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무분별한 소아호흡기 환자의 전원을 방지하고자 한 조치로,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에게도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E-Gen’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의 정상 운영이 의료계 인력 수급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급병원의 응급실은 중증 환자에게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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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진일중기'를 착한나눔가게 44호점으로 선정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선 공공위원장과 김만재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북면에 위치한 '진일중기'의 김창용 대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진일중기 김창용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더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를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하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일중기의 이번 참여로, 양산시 하북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내디뎠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게를 늘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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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속한 착공 촉구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을 비롯한 백종헌, 서범수, 정동만, 김상욱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착공을 위한 공동 건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지나가는 부산 금정구, 기장군, 경남 양산시, 울산 울주군과 남구 지역 국회의원 5명은 광역철도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기본계획 수립 착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부울경 연결성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빠른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달 26일 부‧울‧경 3개 시도지사의 공동 건의에 이어, 김태호 의원 주도로 백종헌, 서범수, 정동만, 김상욱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경제 활동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야 하고, 이를 위해 철도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5명의 의원들은 “부울경의 핵심축을 관통하고 부산1호선, 정관선, 양산선, 울산1호선 등 4개의 도시철도와 직접 연계되는 부‧양‧울 광역철도가 다니게 되면 광역권간 이동뿐 아니라 KTX울산역까지 연결되어 서울 등 장거리 이동에도 매우 큰 편리함이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첫 번째 비수도권 광역철도로서 환승역과 정거장 주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심재개발 활성화와 공사 및 계획 중인 도시철도와의 환승으로 수요가 동시 증가되는 시너지 효과 등 지방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의 필수 의료‧복지‧여가‧교육‧체육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읍‧면 지역과 도심지를 연결함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대도시인 부산과 울산을 이어주며 철도교통이 소외된 동부양산의 웅촌, 웅상, 월평 지역의 배후 주거‧산업‧물류 단지 기능 활성화로 부울경이 다 같이 상생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의원은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가진 부‧양‧울 광역철도가 부울경을 하나로 묶고, 2029년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과 함께 지방 발전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착공을 촉구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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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권구형)은 7월 11일(목) 양산시 산막동에 위치한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박스 및 배송차량을 활용하여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기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과류 및 빙과류 제조업체인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은 1979년 1월 양산시 산막동에 생산설비를 준공한 이래 초콜릿, 비스킷 등 제과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빙과류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역 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제품 포장박스와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안전메시지를 부착하여 홍보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도록 할 예정이다. 권구형 지청장은 “지역민들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며 관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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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양산시,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성황리에 마무리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젊음의거리에서 2024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TR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양산시 청년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진행되어, 청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청년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커플 매칭 ▲고립·은둔 청년 인식 개선 캠페인 ▲취업 도움 ▲청년 자존감 상승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과 청소년 합창단, 거리 노래방 등의 무대와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머물고 싶은 양산, 함께 하는 청년 도전’이라는 주제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들의 세대 차이를 허문 토크 콘서트가 열려, 청년들이 양산에서 살아가며 느낀 고민과 이야기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축제 전체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서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을 하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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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최종 선정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시 물금읍 일원의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기존 도심지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점 지역의 도시계획 규제(건축물 용도, 건폐율, 용적률 등)를 완화하여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선도적으로 특례구역을 지정하는 것이다. 양산시는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공모가 흉물로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54만2000㎡, 약 16.4만평)를 개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작년 6월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현장실사 및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도출했다.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를 대학연구, 정부출연 연구개발기관, 민간기업 등의 유치를 통해 R&D 복합단지로 개발하고, 주거단지로서의 기능 다변화 등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하반기부터 양산시가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에서 최종적으로 공간혁신구역을 결정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통하여 20여년간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동부경남 바이오메디컬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함으로써 우수한 인력과 고부가치 산업 유입으로 양산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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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실시간 양산시 기사

  • 한옥문,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위원 위촉… 지방분권 강화 본격화
    국민의힘 한옥문 전 양산을 당협위원장이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며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18일 중앙당사에서 당 상설위원회인 지방자치위원회를 열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이양수 사무총장, 김재섭 조직부총장, 이성권 지방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위원의 역할과 지방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중요한 제도"라며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위원회가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주민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위원으로 위촉된 한옥문 위원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기초·광역의회에서의 경험과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당시 전국 광역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TF팀 경남 대표로 활동하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 재정 강화 등 제도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선의 적임자로 평가됐다. 한 위원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지방자치의 기본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 지방자치위원회의 핵심 역할"이라며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국민의힘의 역할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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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양산젊음의거리, 경남 첫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정
    양산시 중부동에 위치한 양산젊음의거리가 경상남도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됐다. 경상남도가 지정한 특화거리 가운데 양산시가 첫 사례다. 양산시는 ‘양산젊음의거리’가 「경상남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리 명칭은 젊음의거리의 특성을 살려 ‘버스킹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다. 양산젊음의거리는 보행자 전용 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을 중심으로 매주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매년 경연대회가 개최되는 등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특화거리 선정은 지난해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양산시가 보완해 경상남도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올해 1월 실시된 현장평가에서 양산시와 상인조직이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평가위원들의 호응을 얻었고, 2월 경남도청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 특화거리 지정으로 양산젊음의거리는 환경개선, 마케팅, 디자인, 문화·홍보 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대표 김승권)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버스킹 문화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을 넘어 경남 전역과 전국의 젊은이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문화와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및 젊음의거리 상인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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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19
  • MG 물금 새마을금고 조성래 이사장, 임기 마무리… “성원에 감사”
    MG 물금 새마을금고 조성래 이사장이 오는 3월 20일 임기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이사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평회원으로서 MG 물금 새마을금고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며,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G 물금 새마을금고는 조성래 이사장의 임기 동안 지역 사회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 양산시
    2025-03-18
  • "희망을 심는 선한 걸음" – 양산제일고장학후원회, 지역 후배 사랑의 실천
    양산지역의 후학 양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온 양산제일고장학후원회(회장 한옥문)가 다시 한번 사랑의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산제일고장학후원회는 지난 26일, 양산제일고등학교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선한 영향력, 지역사회로 확산 양산제일고장학후원회는 지난 2021년, 양산제일고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후원회는 매년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며, 꾸준히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왔다. 특히, 이 후원회는 양산제일고 출신이 아닌 양산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자신들의 모교와 직접적인 연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는 후원회원들의 마음은 '공동체 의식'의 참된 가치를 보여준다. 경제적 어려움 속 빛난 헌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길어지며 대부분의 지역사회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후원회의 활동은 흔들림 없이 지속되고 있다. 후원회원들은 "작은 기부가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는 믿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 한옥문 회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현재의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회원들의 진심이 담긴 실천이 양산을 더 희망적이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장학후원회의 진심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그들이 튼튼하게 성장하고, 훗날 더 큰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희망의 씨앗, 후배들에게 열매로 양산제일고장학후원회의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후배들에게 전달된 선한 마음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그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회장의 바람처럼, 장학후원회의 진심이 학생들에게 큰 영양분이 되어 그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그 과정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해본다. 양산제일고장학후원회의 행보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그들의 꾸준한 걸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다.
    • 양산시
    2024-11-27
  • 양산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교류 강화… 국제자매도시 간담회 개최
    양산시는 11월 12일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국제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신트라 시청에서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양산시와 신트라시는 지난 2023년 6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문화와 관광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자매도시 체결 이후 두 번째 공식 방문으로 신트라 시장의 초청에 의해 성사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시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와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진지하게 논의되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트라 시장을 내년 1월 천성산 해맞이 행사에 초청했다. 행사 후 양산시 대표단은 신트라의 유명 관광지 호카곶을 방문하여 천성산 일원을 해맞이 명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며 양 도시간 관광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문화와 관광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계획을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4-11-14
  • 양산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창업·일자리 분야 대상 수상
    양산시는 13일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창업 및 일자리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50개 이상의 부스가 각자의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산업박람회에서 주목받은 '도시지역혁신대상'은 사전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13일 개막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이 수여되었다. 양산시는 특히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내 향토기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도시지역혁신 네트워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향토기업과 지역주민, 행정 간의 소통과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시지역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혁신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4-11-14
  •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가속화"
    롯데칠성음료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자원 순환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인 롯데칠성음료는 자원 절감과 환경 영향 감소를 위한 전략적 혁신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최근 지속가능한 패키지와 재생 에너지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500ml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했다. 기존 11.6g의 페트병을 9.4g으로 18.9% 경량화하여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출시해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했다. 이로 인해 2023년까지 약 182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으며, 이는 약 5억 개의 생수 페트병 라벨을 줄인 효과에 해당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 기술을 검증하고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된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석유 기반 원료의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쓰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 안성공장, 충주2공장 등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자가 소비 재생에너지 전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전체 전력의 약 6.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받은 18종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통해 환경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CNCITY에너지와 협력하여 롯데칠성 대전공장의 열원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 연간 약 5,000톤의 온실가스 절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맥주 ‘크러시’의 투명 페트병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통해 미래 경쟁력 창출과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술 혁신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4-11-13
  • 양산시,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통해 K4 축구단 창단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가속화
    나동연 양산시장은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며 K4 축구단 창단과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했다. 9일 스페인 일정을 마친 나 시장은 포르투갈 아틀레티코 CP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 운영 및 시설 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양산 K4 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선진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나 시장은 포르투갈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LX팩토리를 탐방하며, 과거 산업단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방식을 분석하고 양산시의 도시재생에 도입할 방안을 구상했다. LX팩토리는 예술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한 대표적 사례로, 나 시장은 이곳의 성공 요인을 면밀히 살폈다. 나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양산시의 K4 축구단 창단과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CP와 LX팩토리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양산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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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양산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기술 탐방…나동연 시장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관"
    양산시 나동연 시장은 관내 기업인들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관은 양산시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SCEWC는 2011년 시작된 이래 매년 세계 140여 개국의 도시 관계자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기술의 장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LIVE BETTER(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기계 학습, 지속 가능한 에너지, 스마트 주거, 자율주행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양산시는 이번 참관에서 ‘통합 한국관’ 운영 경험을 참고하며, 양산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전략과 국제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도시 안전,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교통, 데이터 기반 도시 관리체계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검토해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을 탐색했다. 양산시는 효율적인 도시 운영, 안전한 환경, 주민 편의 증대를 목표로 스마트시티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중장기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인증 획득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양산시의 기업인들도 동행해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스마트시티 기술은 AI, 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시장 흐름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으로 기업인들이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습득하고, 해외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발전을 목표로 양산만의 독자적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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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한강 작가 기념 독서회 개최… 깊이 있는 독서 토론의 장 열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독서회 <한강을 읽는 시간>을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독서 열풍을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문화평론 강사로 동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응숙 작가가 초청되어 독서회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독서회에서는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을 다루며, 회차마다 작품을 달리 선정해 강사의 강연과 참여자들의 토론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응숙 강사의 작품 해설이, 2부에서는 독서 참여자들과 함께 작품의 의미와 주제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독서회는 한강 작가의 표현 기법과 문학적 가치관, 한국 문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도 포함하여 독서와 토론의 폭을 넓힌다. 독서회는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11일부터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여석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가 한강 작가와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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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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