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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라민이 그린 풍경, 등대’ 전시 개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늘(25일)부터 6월 1일까지 박물관 2관 4층에서 해양수산전시관네트워크 공동순회전 ‘라민이 그린 풍경, 등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해양인문학자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라민(Ramine DeBrest)의 등대 삽화 작품 24점을 선보이며, 작가가 등대의 역사적‧미적 가치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노력한 결과물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라민 작가는 등대를 단순한 항해의 길잡이로서가 아니라 문화유산으로 보호해야 할 소중한 대상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색감을 사용한 작품을 제작해왔다. 특히, 부산 방문 중 깊은 감명을 받아 완성한 ‘오륙도 등대(Lighthouse in Busan)’ 작품을 통해, 이번 전시에서는 오륙도 등대와 부산의 해양 문화를 다시 한 번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3월 14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세미나실(1관 2층)에서 ‘바다를 밝히는 등대의 역사와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가 개최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국립등대박물관의 김송이 학예연구차장이 등대가 해양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과 조형 등대의 미적 가치를 심도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www.busan.go.kr/sea)을 참고하거나 전시팀(☎ 051-550-8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은 해양 자연사 분야의 전문기관으로서 수많은 자료를 수집, 보존, 조사, 연구하는 전시 활동은 물론 부산 시민들에게 해양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이윤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공동순회전시를 통해 많은 부산 시민들이 오륙도 등대를 비롯한 라민 작가의 등대 작품을 감상하고, 부산의 다양한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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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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