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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에서 뜨거운 개막식으로 시작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삼아,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의 해외 동포 선수단을 포함하여 총 2만8153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개회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 그리고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만4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시작되어, 기수단이 등장하며 공식적으로 대회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김해종합운동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공연은 ‘화합의 불꽃, 미래의 하늘로’라는 주제로 5막의 환상적인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5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경남을 영상과 타악, 춤을 통해 표현하며, 우주항공과 미래 산업에 대한 꿈과 비전, 그리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연 중에는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열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김해가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관광과 문화,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참가 선수들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도전과 우정, 상호 존중의 정신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일·중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행사, 가야문화축제, 드론 나이트쇼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서의 위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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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에서 뜨거운 개막식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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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라이온스클럽,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기탁
-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이 학대피해아동쉼터인 ‘양산다솜’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양산라이온스클럽의 오동국 회장은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모토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뜻을 밝히고, 특히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산다솜’은 2021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임시 보호시설로, 주로 남자아이들이 일시 보호받고 있다. 이 시설은 아동정원이 7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전문 인력인 보육사 4명과 임상심리치료사 2명이 함께 협력하여 아동의 보호와 심리치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심리적인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로 인해 일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겪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가 아동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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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라이온스클럽,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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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양산시 성화맞이 행사 성료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함안, 창녕, 밀양을 차례로 거쳐 도착한 성화를 양산시청 특설무대에서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응원 속에 진행됐다. 성화는 양산시청을 출발해 1구간(양산시청남부사거리), 2구간(뜰안채아파트이마트), 3구간(양산역~영대교사거리)으로 이어지는 릴레이를 거치며 각 구간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성화 봉송은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상징적 가교의 역할을 수행했다.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목표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11일 김해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각 경기에서는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성화 봉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성화 봉송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양산시에서도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 봉송은 체전의 서막을 여는 행사로, 선수들과 참가자들에게는 큰 동력과 영감을, 시민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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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양산시 성화맞이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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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 개최… 2년간의 성과와 나눔으로 마무리
- 양산시는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통합위원회 1기 위원, 도·시의원, 관리자급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성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단식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100명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양산지회에 전달하며, 양산시민들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민통합위원회는 2022년 10월, 민선 8기 양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출범한 시민 참여 기구로, 그간 197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해 이 중 157건을 양산시에 권고했다. 이 가운데 72건이 시정에 반영되며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 1기 위원들이 지난 2년간 양산시 발전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제안해주신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양산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통합위원회의 활약은 2년의 활동으로 막을 내렸지만, 양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향후 시민참여기구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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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 개최… 2년간의 성과와 나눔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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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 부산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위한 아동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총 598종, 5천 권으로 6천만 원 상당의 시공주니어 아동도서다. 기증된 도서들은 부산 전역의 들락날락 6개 시설(부산시청, 근현대역사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도모헌, 울숙도문화회관, 사상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 설립 이후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이번 아동도서 기증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희망의 메시지다"라고 평가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적 자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41곳이 조성 중이다. 부산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들락날락'의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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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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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선진 전자회의시스템 벤치마킹 실시
- 양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규)는 10월 8일 울산광역시의회와 김해시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위원회는 두 의회의 회의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본회의장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양산시의회의 시스템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두 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회의 운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장단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김석규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양산시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의회의 벤치마킹을 통해 양산시의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의회가 안정적이고 정확한 회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선진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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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선진 전자회의시스템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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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 재일한국인 단체인 아이치현 민단의 하융실 단장을 비롯한 아이치쇼긴(愛知商銀)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하 단장은 아이치현과 양산시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희망하며, 양국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일본과의 경제·문화 교류에서 민단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아이치현과 양산시의 협력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 향후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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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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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개막, ‘양산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
- 2024 양산삽량문화축전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전은 태풍의 여파로 잠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기상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차질 없이 일정대로 진행되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낙동강을 넘어, 양산의 빛이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기존보다 하루를 더 연장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부스에서는 박제상 공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삽량주간 체험존과 주막 등을 운영하여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국계다리의 재현을 담은 수상부교는 작년보다 길이를 연장해 양산천의 하중도(삽량고래섬)까지 연결, 축제 기간 동안만 개방되는 이 섬의 신비로운 풍광을 활용한 소망지 엮기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먹거리가 다소 부족했던 지난 해의 지적을 수용하여 푸드트럭과 먹거리촌을 확충하고, 추가로 편의점 형태의 매장을 설치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는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었다. 보조무대에서는 작지만 알찬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져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밤이 되면 양산천 둔치를 따라 설치된 각종 경관조명이 빛을 발해 축제의 낭만을 더했다. ‘보고, 먹고, 즐기고’의 요소가 모두 갖추어진 축제 현장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전은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 홍보물 중 일부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제작된 가로현수기로 제작되었고, 축제장 내에서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개막식에서는 양산대종 앞에서 가야진용신제를 시작으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타종식이 이어지며 3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시민취타대와 풍물패, 그리고 가야진용신제의 삼룡(三龍)이 함께한 퍼레이드가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며,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 낮에는 오랜 기간 단련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삼장수 바디피트니스 대회가 열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저녁에는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열려 다시 한 번 열기를 더했다. 특히, 삼장수 기상춤은 2017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부활하여 조선 전기 양산 출신 무관 삼장수의 기상을 되살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경연이 끝난 후,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함께 춤을 즐기는 장관은 축제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양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오는 2026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축제의 열기를 통해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지역의 전통을 널리 알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친환경적 가치까지 반영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양산시가 추구하는 미래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축제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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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개막, ‘양산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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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범죄예측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 양산시는 관내 범죄발생 데이터를 분석하여 범죄예측도구를 구축하고, 지난 3개월간의 시험 운영을 통해 범죄 예측 및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범죄예측도구는 범죄 유형, 발생 지역, 시간대별로 범죄 발생 패턴을 분석해 특정 지역에서 어떤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미리 예측함으로써, CCTV 관제요원이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지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 1인당 800대 이상을 담당해야 하는 업무량을 최적화하고, 특정 조건에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 및 시간대를 선별하여 효과적으로 자원을 배치할 수 있어 관제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빅데이터 기반 예측도구는 도시 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위치 선정이나 예산 집행 등에 있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해진다. 향후 양산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선별관제시스템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CCTV 영상에서 나타나는 배회, 침입, 낙상, 쓰레기 투기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경고를 제공하며, 보다 정확한 예측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정보통계과 박숙진 과장은 “이번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측 분석도구가 범죄 예방과 관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첨단 AI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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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범죄예측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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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 부산시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제맥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 영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챌린지는 올해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의 메인 프로그램은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다. 부산의 수제맥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맥주를 가리는 이 행사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일반 관람객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최고의 맥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6일 벡스코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현장 방문객은 심사 도구(키트)를 구매해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부산시의 우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팝업 스토어 ▲유망업종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이색 디저트 플리마켓 ▲부·울·경 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벼룩시장 등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와 도시형소공인 홍보관 ▲사군자 투명 장식등 및 고무신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인생 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 수제맥주 업계의 성장과 판로 개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력을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행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제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광장은 수제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소상공인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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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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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라이온스클럽,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기탁
-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이 학대피해아동쉼터인 ‘양산다솜’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양산라이온스클럽의 오동국 회장은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모토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뜻을 밝히고, 특히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산다솜’은 2021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임시 보호시설로, 주로 남자아이들이 일시 보호받고 있다. 이 시설은 아동정원이 7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전문 인력인 보육사 4명과 임상심리치료사 2명이 함께 협력하여 아동의 보호와 심리치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심리적인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로 인해 일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겪는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가 아동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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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양산시 성화맞이 행사 성료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함안, 창녕, 밀양을 차례로 거쳐 도착한 성화를 양산시청 특설무대에서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응원 속에 진행됐다. 성화는 양산시청을 출발해 1구간(양산시청남부사거리), 2구간(뜰안채아파트이마트), 3구간(양산역~영대교사거리)으로 이어지는 릴레이를 거치며 각 구간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성화 봉송은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상징적 가교의 역할을 수행했다.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목표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11일 김해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각 경기에서는 선수들과 참가자들이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성화 봉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성화 봉송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양산시에서도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화 봉송은 체전의 서막을 여는 행사로, 선수들과 참가자들에게는 큰 동력과 영감을, 시민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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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양산시 성화맞이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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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 개최… 2년간의 성과와 나눔으로 마무리
- 양산시는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통합위원회 1기 위원, 도·시의원, 관리자급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성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단식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100명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양산지회에 전달하며, 양산시민들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민통합위원회는 2022년 10월, 민선 8기 양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출범한 시민 참여 기구로, 그간 197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해 이 중 157건을 양산시에 권고했다. 이 가운데 72건이 시정에 반영되며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 1기 위원들이 지난 2년간 양산시 발전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제안해주신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양산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통합위원회의 활약은 2년의 활동으로 막을 내렸지만, 양산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향후 시민참여기구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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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1기 해단식 개최… 2년간의 성과와 나눔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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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선진 전자회의시스템 벤치마킹 실시
- 양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규)는 10월 8일 울산광역시의회와 김해시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위원회는 두 의회의 회의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본회의장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양산시의회의 시스템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두 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회의 운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장단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김석규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양산시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의회의 벤치마킹을 통해 양산시의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의회가 안정적이고 정확한 회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선진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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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선진 전자회의시스템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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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 재일한국인 단체인 아이치현 민단의 하융실 단장을 비롯한 아이치쇼긴(愛知商銀)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하 단장은 아이치현과 양산시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희망하며, 양국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일본과의 경제·문화 교류에서 민단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아이치현과 양산시의 협력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 향후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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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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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개막, ‘양산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
- 2024 양산삽량문화축전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전은 태풍의 여파로 잠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기상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차질 없이 일정대로 진행되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낙동강을 넘어, 양산의 빛이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기존보다 하루를 더 연장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부스에서는 박제상 공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삽량주간 체험존과 주막 등을 운영하여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국계다리의 재현을 담은 수상부교는 작년보다 길이를 연장해 양산천의 하중도(삽량고래섬)까지 연결, 축제 기간 동안만 개방되는 이 섬의 신비로운 풍광을 활용한 소망지 엮기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먹거리가 다소 부족했던 지난 해의 지적을 수용하여 푸드트럭과 먹거리촌을 확충하고, 추가로 편의점 형태의 매장을 설치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는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었다. 보조무대에서는 작지만 알찬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져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밤이 되면 양산천 둔치를 따라 설치된 각종 경관조명이 빛을 발해 축제의 낭만을 더했다. ‘보고, 먹고, 즐기고’의 요소가 모두 갖추어진 축제 현장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전은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 홍보물 중 일부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제작된 가로현수기로 제작되었고, 축제장 내에서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개막식에서는 양산대종 앞에서 가야진용신제를 시작으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타종식이 이어지며 3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시민취타대와 풍물패, 그리고 가야진용신제의 삼룡(三龍)이 함께한 퍼레이드가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며,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 낮에는 오랜 기간 단련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삼장수 바디피트니스 대회가 열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저녁에는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열려 다시 한 번 열기를 더했다. 특히, 삼장수 기상춤은 2017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부활하여 조선 전기 양산 출신 무관 삼장수의 기상을 되살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경연이 끝난 후,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함께 춤을 즐기는 장관은 축제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양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오는 2026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축제의 열기를 통해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지역의 전통을 널리 알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친환경적 가치까지 반영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양산시가 추구하는 미래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축제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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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개막, ‘양산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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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범죄예측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 양산시는 관내 범죄발생 데이터를 분석하여 범죄예측도구를 구축하고, 지난 3개월간의 시험 운영을 통해 범죄 예측 및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범죄예측도구는 범죄 유형, 발생 지역, 시간대별로 범죄 발생 패턴을 분석해 특정 지역에서 어떤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미리 예측함으로써, CCTV 관제요원이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지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 1인당 800대 이상을 담당해야 하는 업무량을 최적화하고, 특정 조건에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 및 시간대를 선별하여 효과적으로 자원을 배치할 수 있어 관제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빅데이터 기반 예측도구는 도시 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위치 선정이나 예산 집행 등에 있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해진다. 향후 양산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선별관제시스템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CCTV 영상에서 나타나는 배회, 침입, 낙상, 쓰레기 투기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경고를 제공하며, 보다 정확한 예측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정보통계과 박숙진 과장은 “이번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측 분석도구가 범죄 예방과 관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첨단 AI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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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범죄예측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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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양산과 낙동강’ 개최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양산(梁山)과 낙동강(洛東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며, 낙동강협의회 출범을 기념해 양산의 역사적 위상과 낙동강의 지역적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양산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낙동강을 매개로 한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된다. 첫 번째 부문에서는 낙동강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문헌과 고지도 등을 통해 살펴본다. 두 번째 부문에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발전한 양산의 역사문화유산을 조명하며, 세 번째 부문에서는 근현대 낙동강 유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산시립박물관이 수집한 낙동강 관련 자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요 국가귀속 유물, 낙동강 관련 문집과 고지도, 그리고 근현대 생활사 자료 등 2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원동초등학교 졸업앨범과 함께, 전창근 감독의 영화 <낙동강>(1925년 작) 속 당시의 양산과 낙동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방동 패총 발굴 유물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전시 공간 내에는 나루터와 주막을 재현한 코너도 마련되어, 물자와 사람들이 오가던 옛 양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철 관장은 “이번 전시는 낙동강이 양산 지역에 미친 영향과 그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이며, 낙동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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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양산과 낙동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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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무풍한송로, 정비 공사 완료로 새 단장
- 양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무풍한송로가 새롭게 태어났다. 양산시와 통도사는 10월 2일, 무풍한송로 정비 공사의 준공식을 열고, 약 1.2km에 걸친 숲길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풍한송로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는 모습으로 유명한 산책로로, 푸르름이 가득한 숲과 웅장한 바위가 어우러진 경관은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명소다. 이번 정비는 통도사 산문 입구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대상으로 흙길 재포장과 석축 및 경계석 정비가 이루어졌다. 양산시와 통도사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에 착공, 2023년 10월 완공에 이르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와 통도사의 자랑인 무풍한송로가 새롭게 정비된 만큼, 통도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소나무 숲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누리며 휴식과 사유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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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무풍한송로, 정비 공사 완료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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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뉴빌리지 사업 공모 도전… 낙후된 물금지역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 양산시가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공모는 국비 최대 150억 원을 지원받아 낙후된 저층 주거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파트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양산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는 물금 신도시 내 동부서부마을 일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이곳은 과거 물금읍사무소, 물금지서, 황산시장 등 물금의 중심지로 활발한 생활권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고령인 약 900여 세대의 주민들이 노후된 주택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지역이다. 뉴빌리지 사업, 아파트 수준 정주환경 제공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된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주차장,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민간 자율적으로 재건축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금 융자, 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국비는 기반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정비구역과 그에 인접한 빈집, 공유지 등을 활용해 주택건설사업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를 연계하여 종합적인 지역 재생을 도모할 수 있다. 양산시,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8일까지 후보지를 접수받아 연내 30곳 내외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오는 24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26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 가이드라인이 8월 말에 공개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공청회를 생략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없이도 공모 신청이 가능하지만, 양산시는 차별화된 전략을 위해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도시재생사업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시·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계획을 마련하여 **‘선도적인 도시 재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시의 이번 도전이 노후된 물금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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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뉴빌리지 사업 공모 도전… 낙후된 물금지역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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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에서 뜨거운 개막식으로 시작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삼아,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의 해외 동포 선수단을 포함하여 총 2만8153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개회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 그리고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만4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시작되어, 기수단이 등장하며 공식적으로 대회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김해종합운동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공연은 ‘화합의 불꽃, 미래의 하늘로’라는 주제로 5막의 환상적인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5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경남을 영상과 타악, 춤을 통해 표현하며, 우주항공과 미래 산업에 대한 꿈과 비전, 그리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연 중에는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열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김해가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관광과 문화,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참가 선수들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도전과 우정, 상호 존중의 정신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일·중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행사, 가야문화축제, 드론 나이트쇼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서의 위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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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에서 뜨거운 개막식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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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 부산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위한 아동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총 598종, 5천 권으로 6천만 원 상당의 시공주니어 아동도서다. 기증된 도서들은 부산 전역의 들락날락 6개 시설(부산시청, 근현대역사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도모헌, 울숙도문화회관, 사상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 설립 이후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이번 아동도서 기증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희망의 메시지다"라고 평가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적 자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41곳이 조성 중이다. 부산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들락날락'의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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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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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 부산시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제맥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 영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챌린지는 올해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의 메인 프로그램은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다. 부산의 수제맥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맥주를 가리는 이 행사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일반 관람객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최고의 맥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6일 벡스코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현장 방문객은 심사 도구(키트)를 구매해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부산시의 우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팝업 스토어 ▲유망업종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이색 디저트 플리마켓 ▲부·울·경 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벼룩시장 등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와 도시형소공인 홍보관 ▲사군자 투명 장식등 및 고무신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인생 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 수제맥주 업계의 성장과 판로 개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력을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행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제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광장은 수제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소상공인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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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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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려동물 축제 ‘2024 위드펫스타’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인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한 ▲펫 플로깅(10월 5일)과 함께,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월 5일), ▲KNN 라디오 공개방송 '노래하나 얘기둘'(10월 5일), ▲반려견 훈련 전문가 이웅종 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월 6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어질리티존에서 펼쳐지는 멍랑운동회(10월 56일),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와 펫파크 위드랜드(10월 56일)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댕냥의료원(10월 5~6일)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감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과 ▲'가을 댕냥 피크닉'이 눈길을 끌며,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펫 플로깅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받는다. 그 외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성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축제가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4 위드펫스타'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부산의 반려동물 문화를 한층 더 성숙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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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려동물 축제 ‘2024 위드펫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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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금융주간’, 10월 4일부터 벡스코에서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는 ‘2024 부산금융주간(BUSAN FINANCE WEEK)’이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벡스코, 한국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33개의 다양한 금융 관련 세미나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과 기업들이 협력하여 금융과 관련된 전문 강연뿐만 아니라 재테크 강연, 금융교육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로는 기업공개(IPO) 절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업 가치향상(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실무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투자 발표대회와 창업 성장 스토리 강연도 함께 열린다.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국내 유명 금융 전문가들이 주식,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연금, 보험, 채권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금융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의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 및 경제 관련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학생들을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생활 속 금융교육과 금융투자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해양금융 공모전,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 등 금융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2024 부산금융주간’ 공식 누리집(busanfinance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들에게는 최신 경제·금융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재무 설계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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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금융주간’, 10월 4일부터 벡스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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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티아트센터, 예술과 놀이의 만남 ‘오픈스튜디오’ 개최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산하 홍티아트센터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우리가 놀 수 없는 곳은 없다’라는 주제로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놀이’의 장으로 재구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토크콘서트, 작업 프레젠테이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의 서막을 여는 것은 엄정원 작가의 기획전시다. 식물과 빛의 관계를 탐구하는 그의 작품은 관객이 직접 식물과 빛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해와 눈을 마주쳐 보라》, 《그들이 사는 세상》, 《Sunburn》 등 다양한 미디어와 설치 작품을 통해 자연의 섬세한 면모를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부산 출신의 엄정원 작가는 부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UCL 슬레이드 스쿨 오브 파인아트에서 미디어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4일 오후 4시에는 미술 경연 프로그램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최우열 작가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최우열 작가는 한국 미술계에서의 경험과 예술가로서의 삶을 청중과 나누며, 청년 예술가들의 고민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주변의 작은 것들에서 예술의 진정성을 발견해내는 섬세한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다양한 전시와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우열 작가의 작품 ‘스며들다’는 현대약품(주)의 고기능성 화장품 랩클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310ml” 아트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현대약품은 젊은 예술가 지원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10월 4일 오후 1시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레지던시 공간인 홍티아트센터, 스페이스 위버멘쉬, 예술지구P, 아트인네이쳐의 입주작가들이 함께하는 작업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이 프레젠테이션은 부산을 무대로 활동하는 새로운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각 레지던시에서 이뤄진 창작 작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10월 5일에는 홍티아트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운영된다. 현대 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예술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놀 수 없는 곳은 없다’라는 주제에 맞춰 숨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놀이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티아트센터의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작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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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티아트센터, 예술과 놀이의 만남 ‘오픈스튜디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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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중심에 서다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4일부터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공식 초청작만 63개국에서 224편에 달하며, 커뮤니티비프와 동네방네비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남포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이다. 폐막작으로는 싱가포르의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를 모두 거친 후 문화 훈장을 받은 바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성과 혁신, 영화의 진화를 보여주는 프로그램들 이번 영화제는 특히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86편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칸, 베를린 등 주요 국제영화제 수상작과 다양한 아시아, 유럽 신작들, 그리고 오리지널 시리즈와 한국 상업 영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또한, 영화제의 다큐멘터리 부문 확장을 위해 신설된 **‘다큐멘터리 관객상’**은 관객의 직접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상은 와이드 앵글 섹션 내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경쟁작 10편을 대상으로 하며,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적 인식을 넓히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CJ ENM, 넷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 루카스 필름 등 영화계의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 및 포럼도 마련되어 영화 산업의 최신 흐름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마존 스튜디오의 영화 부문 책임자 글렌 S. 게이너와 루카스 필름의 VFX 부사장 티제이 폴스 등 국제적인 영화계 리더들이 참석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콘텐츠 시장, AI와 함께 혁신을 모색하다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는 50여 개국의 1,200여 개 업체와 2,5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영화 및 영상 콘텐츠의 IP 거래와 협력을 모색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프로듀서허브’**는 국제 공동 제작과 자금 지원을 목표로 하며, 아시아 영화 산업의 성장과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영화 산업 접목을 논하는 **‘AI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AI 기술이 영화 제작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 최초로 **‘코파일럿’**을 시연하며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선보인다. AI 체험 라운지도 마련되어 관객들이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부산, 글로벌 영화 허브로 성장하다 부산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도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페스티벌 시월’의 무비 분야와 도모헌에서 진행되는 **‘동네방네비프’**는 부산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 영화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치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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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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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식의 향연 펼쳐진다… ‘2024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동시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1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4)’와 ‘제7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4)’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올해 ‘셰프의 향연’을 주제로 부산의 미식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아세안 특별관을 운영하며, 미쉐린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와 부산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전시존이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미쉐린가이드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미쉐린 다이닝 경험도 가능하다. 또한 사찰음식 시연과 부산의 대표 음식(B-FOOD) 레시피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마련돼 미식 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준을 받은 국제 요리 대회로, 국내외 요리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케이(K)-푸드 페스티벌 특별경연에서는 사찰음식과 연어를 활용한 요리 경연이 펼쳐지며, 시민들도 현장에서 요리 시연을 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스위스, 이탈리아, 대만 등 여러 국가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참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를 통해 부산의 가을을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으로 채울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람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및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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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식의 향연 펼쳐진다… ‘2024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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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LED 카약과 광안리 해상 시네마, 이색 해양레포츠 체험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별빛항 LED 카약 체험’**과 **‘광안리 해상 시(SEA)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두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도시 특색을 살려, 밤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북항 친수공원에서 **‘별빛항 LED 카약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레저와 야간관광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일몰 후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부산 원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경관수로에서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수로를 누비며, 북항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5월 수영강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후, 이번엔 더욱 특별한 분위기의 북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안리 해상 시(SEA)네마’**가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린다. 낮에는 관광객들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요트, 모터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상영작으로는 10월 5일 ‘30일’, 6일 ‘스프린터’, 7일에는 대만 대표작 **‘상견니’**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7일 상영회에는 ‘상견니’ 주연배우 가가연이 직접 방문해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박근록 국장은 “부산은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해양레저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라며, “북항과 민락수변공원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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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LED 카약과 광안리 해상 시네마, 이색 해양레포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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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대규모 확장 개장
- 부산, 2024년 9월 12일 –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이 11년 만에 대규모 확장을 완료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오늘 오전 10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열린 확장 개장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확장부지 관람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2013년 개장 이래 첫 대규모 확장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약 1억 1천만 달러(1천447억 원)를 투자하여 기존 3만 3천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5만 1천여 제곱미터로 넓혔으며, 입점 브랜드 수를 170여 개에서 260여 개로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쇼핑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을 새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확장 개장이 지역 유통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고용 지원과 지역 영세업체의 판로 개척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채용 박람회 개최, 기장 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 지역 취약계층 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최근 2년간의 대규모 투자로 완전히 재단장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확장 개장을 축하하며, 온라인 유통의 확대로 어려운 유통업계에 신세계사이먼의 과감한 투자가 지역 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시청은 대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장 개장은 부산 지역 유통업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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