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8(일)
  • 전체메뉴보기
 
  • 이례적인 속도로 사업 진행… 나동연 시장과 김태호 의원의 공조 빛나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3월 대운산 용당동 일원을 수목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후, 5월 경남도를 통해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했고, 불과 3개월 만에 승인까지 받아냈다. 이처럼 빠른 추진 속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수목원 조감도.jpg
양산수목워 조감도/사진=양산시 제공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의 협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두 인사는 중앙투자심사 의뢰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수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양산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우리 시의 주요 핵심사업 중 하나로, 특히 정부의 설득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 시장은 “명품수목원 조성을 통해 양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산수목원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