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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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섹터 방식 도입…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 조성 기대

양산시가 증산리 개발제한구역 일원(면적 약 807천㎡)에서 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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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 전경/사진=양산시 제공

 이 사업은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한 제3섹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계획적이고 친환경적인 정주 기반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따라 2개사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다. 양산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설명회는 오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법인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시한 컨소시엄이 내년 2월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본력과 전문성, 혁신성을 갖춘 민간참여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여, 도시 환경 개선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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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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