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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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여 명의 주민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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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신도시 솔바람음악회에 입주민들로 가득찬 무대 모습

 사송신도시의 품격 있는 가을을 배경으로, 10월 26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사송신도시 사송2차 6단지 분수대에서 ‘솔바람음악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사송신도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라는 철학이 담긴 이번 음악회는 그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의 품격을 한층 드러내며, 사송신도시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권혁준 경남도 의원, 최선호, 최복춘, 최순희 양산시 의원, 이기준 전 양산시 의원, 김구목 국민의힘 당협 사무국장, 정우진 4단지 마을이장, 유인주 7단지 부녀회장, 천석호 7단지 이장, 김영미 또랑도랑 마을 배움터 대표, 장영길 사송트루엘 이장, 신경진 사추협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주자대표 윤석용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선보였다. 이탈리아 포텐짜 국립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이선영 씨의 전자바이올린 연주로 '신세계 교향곡'과 정훈이의 '꽃밭에서', 유진표의 '천년지기' 등이 연주되었다. 팬플룻 연주자 주영화 씨는 '엘 콘도르 파사', '장녹수',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연주해 깊은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박운규 교수의 색소폰 연주로 비틀즈의 '헤이 주드', 'Gabriel's Oboe', 영화 'Out of Africa'의 OST 등이 이어졌으며, 통기타 가수 정현식의 무대에서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 이용의 '잊혀진 계절', '보랏빛 엽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감성 가득한 곡들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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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음악회에 특별출연한 하모니카 연주단 모습

 특별 출연으로는 6단지 이영섭 동대표와 주민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하모니로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노사연의 '만남'을 전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설아 부녀회장은 “솔바람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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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신도시 솔바람음악회, 가을밤의 화합과 감동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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