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보호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혁신적 패키지 개발 및 RE100 가입으로 탄소중립 실천 강화
롯데칠성음료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자원 순환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인 롯데칠성음료는 자원 절감과 환경 영향 감소를 위한 전략적 혁신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최근 지속가능한 패키지와 재생 에너지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500ml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했다. 기존 11.6g의 페트병을 9.4g으로 18.9% 경량화하여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출시해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했다. 이로 인해 2023년까지 약 182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으며, 이는 약 5억 개의 생수 페트병 라벨을 줄인 효과에 해당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 기술을 검증하고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된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석유 기반 원료의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쓰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 안성공장, 충주2공장 등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자가 소비 재생에너지 전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전체 전력의 약 6.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받은 18종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통해 환경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CNCITY에너지와 협력하여 롯데칠성 대전공장의 열원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 연간 약 5,000톤의 온실가스 절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맥주 ‘크러시’의 투명 페트병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통해 미래 경쟁력 창출과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술 혁신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