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각 회장 33여 년간 기부
양산시(시장 나동연)은 동일스위트(사장 김은수)에서 26일 양산시장실을 방문하여 추석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탹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양산시 기탁은 물론 장애인복지사업, 노인 무료급식소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부산진구, 사하구, 창원시, 기장군 등지에 총1억 여원을 기탁했다.
향토건설사인 (주)동일 (주)동일스위트는 지난 33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어리신 등에 대한 기부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중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지난해 설날 및 추석 등에도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5호 회원으로 가입해 본인이 운영하는 복지법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민족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2~3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