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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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e뉴스] 양산시는 지난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6.25 기념행사1.JPG

 

양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안보 교육으로 모범이 되는 보훈단체 회원 등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며 위국헌신의 노고를 기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평화와 번영이 전몰장병은 물론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양산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오늘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 유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앞으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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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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