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 수상

최종편집 2024-10-12(토)

3년 연속 대상 수상… 혁신적 일자리 창출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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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조선일보사에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자치행정부문 문화관광도시, 2023년 소통을 통한 리더십도시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루어진 쾌거이다.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리더십, ESG, 창의행정 등 총 2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양산시는 △도전은 늘리고 실패는 줄이는 혁신창업클러스터 구축 △전략적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교육-취업-정주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로, 창업 분야에서 동부경남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G-Space@East(청년창업아카데미)’를 조성하여 입주기업 19개사, 성장고도화 지원 10개사, 엑셀러레이팅 10개 팀, 직원 75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30개사를 지원하여 매출액 161억, 투자유치 10억, 고용 창출 122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창업-성장-투자 전 주기를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확정하여 국비 160억 원을 확보했으며, 센터 조성 단계에서 420명, 운영 단계에서 16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두 번째로, 전략적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지역 투자·창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통해 투자·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 및 부지 매입 지원금 상향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양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규칙 전면 개정’을 통해 투자자 인센티브를 확대·개편하여 5개 기업으로부터 2,190억 원의 투자유치와 13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산업체 인력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공모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분야 4개 학과 개편(66명 입학) △지역민 평생교육 과정 운영(38개 과정, 609명 수료)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평생교육 과정 수료자 중 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 평생교육 실시로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양산시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