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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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최초 도예교육 프로그램, 지역 도자문화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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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도내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개설된 도예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김해시민도예대학’의 3기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기 교육 과정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5주간 매주 1회, 3시간씩 진행되었다. 수료식과 함께 이날 열린 수강생 작품 전시회에서는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제작한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해시민도예대학은 지역 도예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도자기 관련 이론과 분청사기 제작기법을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도자기 제작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한 수강생은 “부울경 지역에서 이렇게 체계적으로 도예를 교육하는 공공기관이 김해분청도자박물관뿐이라 김해에 거주하는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도자문화를 접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며, 앞으로 김해 도자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예교육 프로그램이 3기생을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많은 인원이 수료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지역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박물관이 지역 도예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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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 도예인력 양성 교육 성과… ‘김해시민도예대학’ 3기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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