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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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1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인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에이아이엠(AIM)! 인공지능(AI)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의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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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제는 개막식, 시상식, 전시, 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8월 21일 오후 5시에, 시상식은 8월 23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가 열리며, 광고전문가 파이널리스트의 본선 진출작, AI 및 유머 소구 광고 등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4개 세션의 콘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광고와 마케팅 사례들이 대거 소개되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어떻게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 조성된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며, 이 공간은 뉴욕 타임스퀘어나 오사카 도톤보리와 같은 글로벌 광고 명소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명예상 및 주요 시상


이번 행사에서는 광고업계의 혁신을 이끈 선도자들을 기리는 국제명예상 시상식도 열린다. 해외 부문에서는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로 활동하며 여러 혁신적 캠페인을 선보인 페르난도 마차도가, 국내 부문에서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노베이티브 리더로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가, 공로상 국제 부문은 애드텍 도쿄가, 국내 부문은 정성수 전 HSAD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다루는 '메인 콘퍼런스'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인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관련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페르난도 마차도와 박애리 HSAD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밋업 콘퍼런스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와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대표 등이 창의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또한, 신진 창작자 발굴을 위한 '뉴스타즈'와 '영스타즈'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서는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이고, 수상자에게는 대홍기획, HSAD, 제일기획 등에서 직무 실습(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광고,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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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AI) 마케팅의 혁신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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