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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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발 빠르게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전기차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JPG


양산시는 지난 8월 말, 양산소방서를 방문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화재 진압 장비 시연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양산소방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지난 4일,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소방서는 동면에 위치한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 안전장비의 적절한 배치 여부, 긴급 대응 체계 유지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진행됐다. 또한, 시는 관내 146개소의 공동주택에 대한 자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이 발표되면 신속히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향후 시민들에게 안전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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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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