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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5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9월 말 ‘페스티벌 시월’ 기간 중 북항에서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드론 기술과 해양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북항을 세계적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드론과 K-POP의 융합… 차별화된 콘텐츠 선보여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는 기존 드론라이트쇼와 차별화된 요소를 갖춘다. -드론과 K-POP 공연의 융합 연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 연계한 세계적 공연 기획자들의 드론 연출 심사 -‘아시아창업엑스포’를 통한 참여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연계 특히 기존 군집형 소형 드론뿐만 아니라 중형, 수상, 불꽃 연출 드론 등 다양한 유형의 드론을 활용해 해상과 상공을 무대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드론 활용 가능성을 확장한 점이 이번 사업 선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드론 기업 초청… 국제 경연대회로 성장 부산시는 이번 대회에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 등 해외 드론 라이트쇼 연출 기업을 초청해 북항 친수공원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 참여사인 ㈜파블로항공은 대회 전야제에서 K-POP 공연과 연계한 다기종 융복합 해상 라이트쇼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단기적 이벤트가 아닌 북항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광안리 부산불꽃축제처럼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아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페스티벌 시월’, 북항 중심으로 축제 효과 확대 이번 드론라이트쇼 개최를 계기로 ‘페스티벌 시월’의 중심축이 기존 해운대에서 북항 등 원도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축제 효과를 확산시키고, 북항을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페스티벌 시월’ 브랜드를 활용해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번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자 선정에서도 시월 브랜드의 강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대회를 북항과 ‘페스티벌 시월’의 핵심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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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부산시, 제8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개설…지역 소상공인 성장 이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오몽석, 이하 지회)와 협력해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8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개설한다.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내 지회 강의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사관학교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기초부터 성공 전략까지 교육 과정은 프랜차이즈 창업 실무, 가맹본부 구축 전략, 성공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업에서 성과를 거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관학교를 통해 지역 내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가맹사업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개요 및 신청 안내 -교육기간: 2025년 3월 13일(목) ~ 5월 29일(목) / 매주 목요일 14:00~18:00 -교육장소: 부산벤처타워 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강의실(사상구) -교육대상: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 소상공인, 유통·제조기업 관계자 -교육내용: 프랜차이즈 창업 실무, 가맹본부 구축, 성공 전략 및 사례 분석 참가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지회 누리집(www.kfabug.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51-761-2066)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계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난 7기까지 총 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8기 사관학교가 또 한 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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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