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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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 건립 본격화
    양산시가 2026년 9월까지 492억 원을 투입해 동면 사송신도시 내 88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180㎡ 규모의 '사송복합커뮤니티'를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착공은 다음 달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시설과 운영 계획 사송복합커뮤니티는 수영장(25m 규모 5레인·유아풀)과 농구 및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어린이 열람실 등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보건교육실이 설치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2019년 처음 발표된 대규모 공공기관 복합시설 계획이 5년 만에 본격화된 것으로, 입주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여 편리성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사업 계획과 우여곡절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 계획은 2019년 사송신도시 완공 시기에 맞춰 단지 내 1만 5000㎡ 부지에 대규모 공공기관 복합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발표로 시작됐다. 하지만 2021년 9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연간 적자 예상’과 ‘적정 단위 공사비 미적용’ 등을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같은 해 12월, 예산에 맞춰 복합커뮤니티 시설 규모를 9979㎡에서 7133㎡로 축소한 뒤 다시 행안부 심사를 신청했고, 2022년 3월 조건부로 통과했다. 그러나 사업 규모를 다시 6180㎡로 축소한 뒤 중투 심사를 받아 최종 통과했다. 예산에 맞춘 규모 축소로 인해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제외되었고, 이로 인해 입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시는 이를 반영해 2단계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예산 문제 해결과 기대 효과 사업 축소 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증액된 45억 원의 예산이 미확보되어 사업 지연이 우려됐지만, 경남도의 지원 약속으로 해결되었다. 시 관계자는 "사송복합커뮤니티가 운영되면 교육, 체육, 문화, 보건 인프라가 확충되어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의 공공편의시설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것"이라며,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송신도시는 276만㎡ 부지에 단독주택 430세대와 공동주택 1만 4463세대 등 총 1만 4893세대가 거주하게 되는 미니신도시로, 약 3만 7000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사송복합커뮤니티는 이러한 미니신도시 내의 핵심 문화·체육·교육·보건시설로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이번 복합커뮤니티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 편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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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부산 블록체인 혁신, ‘바다플랫폼’이 이끄는 변화의 물결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성과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질적 사업화와 시민 체감형 프로젝트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플랫폼’의 식품안전 인증 서비스는 실용성과 혁신성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다플랫폼, 식품안전의 새로운 길을 열다 바다플랫폼은 SK텔레콤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 인증 서비스인 ‘세이피안’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SK의 PASS 앱을 통해 소비자가 식품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와 공공기관으로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식품 안전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식품 안전은 삶과 직결된 문제다. 바다플랫폼의 사례는 블록체인이 기술을 넘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도구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블록체인과 특화산업의 융합, 부산이 선도하다 부산시는 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은 부산항의 물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파인딩 올 서비스 플랫폼은 시민 참여형 분실물 반환 시스템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수출입물류 이력관리 서비스는 복잡한 인증 절차를 디지털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부산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과 시장의 연결, 기업 성장의 발판 블록체인 기업들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아타드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1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오키씨는 전세 사기 방지 플랫폼 ‘오지라퍼’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의 혁신적 도구로 자리 잡았다. 비욘디는 반려동물 정보를 안전하게 인증하는 서비스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의 미래,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의 도약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부산을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산업 혁신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이 만들어가는 변화는 곧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부산의 경제와 사회를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지 기대된다. 부산은 이미 변화의 중심에 있다.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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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양산시의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1등급 상승 쾌거
    양산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것으로, 꾸준한 청렴성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양산시의회는 청렴도 개선을 위해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경남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하고, 청렴도 교육 전원 이수, 이해충돌방지제도 위반 여부 자체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은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들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의회는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점수에서 75개 기초시의회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시민들이 양산시의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곽종포 의장은 “이번 결과는 양산시의회가 시민들과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양산시의회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도시 의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히 반영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며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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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양산시, 내년부터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시민 부담 줄인다
    양산시는 내년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대 정책은 기존 K-패스 사업과 새롭게 연계된 경남패스를 통해 시행된다. 현재 시행 중인 K-패스 사업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연령과 소득에 따라 최소 20%에서 최대 53%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60회까지 환급 한도가 있다. 청년(19~34세)은 30%, 일반(35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경남패스는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환급이 가능하며, 청년층 지원 나이도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된다. 특히 75세 이상 시민은 월 1회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100% 환급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대중교통비가 무료화된다. 예를 들어, 현재 양산에 거주하는 35세 A씨는 K-패스 카드를 통해 월 80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60회까지만 20% 환급이 가능했으나, 내년부터는 80회 전체 교통비의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은행 방문 또는 카드사 온라인 신청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에는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이 어려운 시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민원콜센터(☎055-120)를 통해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조영종 교통과장은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의 이번 정책은 교통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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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양산시립박물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현악 4중주, 시립합창단, 통기타 밴드가 무대에 올라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2024년은 ‘양산 군수 특별전’, ‘양산과 낙동강 특별전’,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회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말을 맞아 준비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은 문화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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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부산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2025년 2월 1일 본격 시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25년 2월 1일부터 광안대교에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요금소를 없애고 차량이 감속 없이 통과할 수 있는 무정차 시스템이다.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차량은 변동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은 두 가지 방식으로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결제수단 사전등록' 방식으로, 광안대교 누리집에서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스마트톨링을 통해 자동으로 납부가 이뤄진다. 두 번째는 '자진납부' 방식으로, 통행 후 15일 이내에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직접 납부할 수 있다. 자진납부 기간 이후에는 전자고지서가 발송되며, 미수신 시 우편고지서로 고지된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하이패스 또는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차종별 통행료 1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다자녀가정 차량 및 부산광역시 조례에 따른 면제 대상 차량은 자동으로 면제 처리되며, 면제 대상이 아닌 차량은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나 통합복지카드를 이용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스마트톨링 시스템 시행으로 요금 납부로 인한 교통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시민들도 사전등록을 통해 더 편리하게 광안대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안대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2월 1일 첫날에는 시스템 전환을 위한 무료 통행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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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 축제 ‘2024 동아리연합축제’ 성황리 개최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12월 14일, ‘2024 양산시청소년회관 동아리연합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동거동락’의 동아리원들이 그동안 준비한 공연과 활동을 한 자리에 모은 자리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연말 축제가 되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밴드와 노래 등 음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댄스, 수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피자 파티, 무드등 만들기, 드림캐쳐 제작 등 체험 부스와 포토부스, 오락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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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부산근현대역사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 개최
    부산근현대역사관(관장 김기용)은 오늘(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본관 1층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은 2024년의 첫 번째 전시 개최지이자 올해 마지막 여정지로 선정됐다. 전시는 총 두 개의 주요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우리나라 최초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과 행정부 수반 역할, 그리고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이어진 임시정부의 이동 과정을 다룬다. ■2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에서는 1945년 광복 후 임시정부의 환국과 그에 따른 전국 환영대회, 그리고 부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2부의 마지막 코너인 **‘부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 서영해(프랑스 임시정부 외교관), 김갑(임시정부 재무부장), 안희제(백산상회 설립자), 한유한(한국광복군 및 예술가) 등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제공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체험지가 제공된다. 체험지에는 퀴즈와 간략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재미있게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설전시실 연계 프로그램 이번 전시와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의 상설전시실도 관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부산의 수탈과 강제징병, 부산의 독립운동가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산의 독립운동가들’ 코너에서는 3.1운동과 관련된 부산의 독립운동가들, 박재혁, 박차정 등의 인물들을 다룬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전시가 부산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상설전시실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산의 독립운동가들’ 코너도 함께 관람하며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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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양산시,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양산시는 13일, ‘2024년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양산의 지역 자원과 문화특성을 활용해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4개 기업은 ▲호시절(산해돈 족발‧원동사과 막국수 밀키트) ▲사옹방(원동매실 친환경 비누) ▲바바그라운드(노는법-양산형 귀농귀촌 프로그램) ▲키토라푸드(상북당근 저당크림빵)로, 이들은 사업화 지원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개발과 매출 상승 등의 성과를 이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기업 1개사를 선정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했으며, 올해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기업 간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바그라운드의 허정 대표는 매출, 고용, 투자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상을 수상했다. 참여 창업자들은 “양산시의 사업화 지원금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교육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양산시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양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내년에는 7개 팀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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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양산시, 경기 침체 속 상인들과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연말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
    양산시는 13일 남부시장에서 지역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정치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남부시장과 청년몰 상인 및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 불황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과 복잡한 정치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귀 기울여, 향후 정책 방향을 정하는 데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위기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시는 연말 소비촉진 캠페인을 남부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상공인 돕는 소비, 지역경제 살리는 힘'을 슬로건으로 펼쳐졌으며, 연말 행사 및 모임 취소로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 우현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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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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