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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총사업비 확정으로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으로, 이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사업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당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확정된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결과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공청회에서 제시된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도시철도 지하화’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에 포함하고,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그러나 지하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인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 기본계획 총사업비가 지난 8월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되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 기반 시설이 확충되어 주민들의 대중교통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녹산국가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제고와 대중교통수단 분담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의 핵심 사업인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기본계획 승인과 각종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연내 설계 등 발주를 실시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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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 세계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탄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후 2시 영도구에서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내일(19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성호 ㈜디스트릭트코리아 대표, 류제학 피아크 대표, 김기재 영도구청장, 구의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가 지난 2022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조성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이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순수 민간자본 200억 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영도구 내에 건립할 수 있었다. 연면적 1,700평을 자랑하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가 선보이는 최첨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순환(CIRCLE)'을 주제로 한 총 19개의 작품 중 16개는 신규 작품으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세계적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떼뮤지엄'은 2020년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 강릉, 홍콩, 중국 청두, 미국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개관한 바 있으며,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그 8번째 개관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떼뮤지엄 부산이 위치한 영도구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으로,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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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 오늘 개막…미래 모빌리티의 중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7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벗어나 볼거리뿐 아니라 체험 및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월드프리미어 5대를 포함한 브랜드별 신차와 컨셉카가 대거 공개되며,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해상 모빌리티, 이차전지, 레저용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거리로는 브랜드별 신차 시승, 클래식카 및 슈퍼카 체험, 오프로드 동승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여름밤의 낭만을 책임질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7월 3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져 시원한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동시 행사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Next Mobility Technical Conference 2024) 및 세미나도 기간 중 함께 개최돼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와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8일 오전 10시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행사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 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정·재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참여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늘(27일)은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자동차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혁신·융합의 미래 모빌리티쇼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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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입주업체 및 단체 ‘재개발’ 집단반발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30년만에 재개발을 앞두고 부산시의 ‘계류선박퇴거’통보에 입주업체 및 입주단체가 집단행동으로 맞섰다. 29일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사단법인 수영만요트경기장발전연합회, 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요트정비협동조합, 선주협회, 수영만요트경기장재개발비상대책위원회 그리고 부산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 200여명은 일방적인 부산시 퇴거요청에 반발, 요트경기장에서 해운대구청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재개발 사업 착공을 위해 올해 9월 말까지 요트를 반출해 달라고 선주들에게 통보했다.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는 허가받은 선박 420척에 무단 계류 선박까지 합쳐 530여척의 요트가 정박해 있으며 부산장애인역도연맹소속 선수들의 전용훈련장이 있다. 부산시는 이곳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2만5000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대형 광장형 공원, 요트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530여척의 선주들과 선박수리업체 그리고 내년 전국체전을 앞둔 100여명의 장애인 역도선수들은 대책없는 일방적인 퇴거요청은 받아 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다. 마리나선박대여업협동조합 이기주조합장은“우리의 목표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은 민간사업자가 아닌 부산시의 공공개발을 요구한다”며“오늘 시위를 시작으로 해상시위 그리고 부산시청 가두시위도 곧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장애인역도연맹 박상욱 전문이사는“내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100여명의 선수들이 매일 훈련을 하는 전용훈련장을 당장 비워라고 한다”며“대책없는 시행정은 결코 받아 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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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찬 대구미협 신임회장, 스님에게 폭언
지난해 1월 고(故) 김정기 회장 별세로 공석이 된 대구미협 회장에 대구미협정상화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정선관위)는 지난달 3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보궐선거 총회를 열고 이점찬 경일대 교수(전 대구미협 회장)을 선출한바 있다. 하지만 매일신문은 지난 2월5일자 신문에 도병재 대구미협 회장직무대행은 "선거관리위원회 명칭 사용에 대해 현 집행부의 허락을 받거나 통보한 적 없고, 관인을 임의로 새겨 도용했다"며 "사문서 위조 등에 해당하므로, 지난주 변호사의 법리해석을 받아 선거를 추진할 시 형사고발 조치할 수 있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정선관위가 선출한 이점찬 신임회장은 지난 1월1일부터 14일까지 호텔수성 갤러리에서 개최된 개인전시회 마무리 과정에서 호텔수성 갤러리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혜선스님측에 욕설폭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혜선스님측은 이점찬 신임회장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폭언에 깊은 상처를 받아 정상적인 수행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한다. 이에 대해 이점찬회장은 “욕설폭언을 시인하며 다시는 불미스러운일이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조만간 혜선스님께 정중히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역의 단체장으로서 특히 내홍을 격고 있는 대구미협의 수장으로서 빠른 사과를 약속한 만큼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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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D-day) 오늘, 부산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과 다 함께 시청하고 열띤 유치 응원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파리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공연 시작 전 시민들에게 엘이디(LED) 부채 1천 개와 “오늘, 부산이다” 문구가 새겨진 손 깃발 1천5백 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행사는 시민 1천여 명이 결집한 가운데 부산시민회관(대극장)에서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며 ▲오프닝 공연 ▲인사 말씀 ▲시민응원 특별공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유치 경쟁국 피티(PT) 발표 시청▲유치 염원 퍼포먼스 ▲파리 현지 연결 ▲파리 현지 투표 결과 생중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리 현지 중계팀과 부산 시민회관을 연결해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 주변과 파리 현지 거리응원전을 주관한 시민단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날 범시민유치위원회 박은하 위원장의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여 간 여러 활동을 통해 부산이 또 하나의 성장거점이 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게 해 줬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여서 가능한 일이다”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날이 11월 28일 오늘이다”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힙입어 유치 결정 발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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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AI) 마케팅의 혁신을 선보이다
-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인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에이아이엠(AIM)! 인공지능(AI)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의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제는 개막식, 시상식, 전시, 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8월 21일 오후 5시에, 시상식은 8월 23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가 열리며, 광고전문가 파이널리스트의 본선 진출작, AI 및 유머 소구 광고 등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4개 세션의 콘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광고와 마케팅 사례들이 대거 소개되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어떻게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 조성된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며, 이 공간은 뉴욕 타임스퀘어나 오사카 도톤보리와 같은 글로벌 광고 명소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명예상 및 주요 시상 이번 행사에서는 광고업계의 혁신을 이끈 선도자들을 기리는 국제명예상 시상식도 열린다. 해외 부문에서는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로 활동하며 여러 혁신적 캠페인을 선보인 페르난도 마차도가, 국내 부문에서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노베이티브 리더로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가, 공로상 국제 부문은 애드텍 도쿄가, 국내 부문은 정성수 전 HSAD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다루는 '메인 콘퍼런스'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인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관련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페르난도 마차도와 박애리 HSAD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밋업 콘퍼런스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와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대표 등이 창의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또한, 신진 창작자 발굴을 위한 '뉴스타즈'와 '영스타즈'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서는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이고, 수상자에게는 대홍기획, HSAD, 제일기획 등에서 직무 실습(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광고,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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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의 밤을 밝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일원에서 '2024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이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1,023일간의 역사를 기념하며,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특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등 세 구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22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한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응답하라, 피란수도 1023!', 야간 경관 조명 행사 '피란수도 부산의 기억',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피란수도 친환경 방문 챌린지' 등이 있다. 또한, '뚜벅뚜벅 달빛투어'와 같은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되어, 환경 보호와 문화유산 향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16일 오후 8시에는 개막 퍼포먼스인 '야행 점등식'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누기 월드' 합주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근현대역사 체험 행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배리어 프리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피란수도 부산 소극장', 지역 업체와 협력한 '밀다원 다방',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피란수도 부산의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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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의 밤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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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을 위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미등록 및 지연신고에 따른 과태료 면제를 통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상이며,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구·군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반려견에 부착하면 가능하다.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는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 및 훼손될 우려가 있어 내장형 방식을 권장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단, ‘소유자 변경 신고’는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등록동물을 국내에서 기르지 않게 된 경우,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못 쓰게 된 경우 등은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각 구·군과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등록 대상 동물을 미등록하거나 등록된 정보 중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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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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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보름 앞당겨 개막
- 여름 초입에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조기 개화로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열린다. 함안군은 22일(토)부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법수면 강주4길 16)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6일(수) 오전 11시 함안화천농악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제 종료일은 7월 14일이나, 개화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강주마을에서 열리며, 해바라기와 백일홍, 이색박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민들은 해바라기의 성장을 돕기 위해 비닐멀칭 작업을 실시했다.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갤러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을장터 등이 열리며, 7월 6일(토)7일(일) 오후 2시4시에는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해바라기센터 앞에서는 ‘G세비앙스’와 ‘칼퇴근’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주차 공간은 행사주차장 5곳과 주말 임시주차장 2곳이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제2주차장에서 승차할 수 있다. 지난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5만9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달 10일 방영된 tvN 프로그램 ‘프리한19’에서도 강주 해바라기 마을이 인생샷 명소로 소개됐다. 축제를 위해 주민들은 비료와 새로운 종자를 선택하고, 기후에 맞는 파종법을 사용했다. 조류 피해 방지와 조망권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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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보름 앞당겨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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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찬 대구미협 신임회장, 스님에게 폭언
- 지난해 1월 고(故) 김정기 회장 별세로 공석이 된 대구미협 회장에 대구미협정상화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정선관위)는 지난달 3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보궐선거 총회를 열고 이점찬 경일대 교수(전 대구미협 회장)을 선출한바 있다. 하지만 매일신문은 지난 2월5일자 신문에 도병재 대구미협 회장직무대행은 "선거관리위원회 명칭 사용에 대해 현 집행부의 허락을 받거나 통보한 적 없고, 관인을 임의로 새겨 도용했다"며 "사문서 위조 등에 해당하므로, 지난주 변호사의 법리해석을 받아 선거를 추진할 시 형사고발 조치할 수 있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정선관위가 선출한 이점찬 신임회장은 지난 1월1일부터 14일까지 호텔수성 갤러리에서 개최된 개인전시회 마무리 과정에서 호텔수성 갤러리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혜선스님측에 욕설폭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혜선스님측은 이점찬 신임회장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폭언에 깊은 상처를 받아 정상적인 수행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한다. 이에 대해 이점찬회장은 “욕설폭언을 시인하며 다시는 불미스러운일이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조만간 혜선스님께 정중히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역의 단체장으로서 특히 내홍을 격고 있는 대구미협의 수장으로서 빠른 사과를 약속한 만큼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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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찬 대구미협 신임회장, 스님에게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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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D-day) 오늘, 부산이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과 다 함께 시청하고 열띤 유치 응원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파리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공연 시작 전 시민들에게 엘이디(LED) 부채 1천 개와 “오늘, 부산이다” 문구가 새겨진 손 깃발 1천5백 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행사는 시민 1천여 명이 결집한 가운데 부산시민회관(대극장)에서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며 ▲오프닝 공연 ▲인사 말씀 ▲시민응원 특별공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유치 경쟁국 피티(PT) 발표 시청▲유치 염원 퍼포먼스 ▲파리 현지 연결 ▲파리 현지 투표 결과 생중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리 현지 중계팀과 부산 시민회관을 연결해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 주변과 파리 현지 거리응원전을 주관한 시민단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날 범시민유치위원회 박은하 위원장의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여 간 여러 활동을 통해 부산이 또 하나의 성장거점이 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게 해 줬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여서 가능한 일이다”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날이 11월 28일 오늘이다”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힙입어 유치 결정 발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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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에서 뜨거운 개막식으로 시작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삼아,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의 해외 동포 선수단을 포함하여 총 2만8153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개회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 그리고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만4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시작되어, 기수단이 등장하며 공식적으로 대회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김해종합운동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공연은 ‘화합의 불꽃, 미래의 하늘로’라는 주제로 5막의 환상적인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5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경남을 영상과 타악, 춤을 통해 표현하며, 우주항공과 미래 산업에 대한 꿈과 비전, 그리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연 중에는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열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김해가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관광과 문화,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참가 선수들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도전과 우정, 상호 존중의 정신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일·중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행사, 가야문화축제, 드론 나이트쇼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서의 위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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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 부산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위한 아동도서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심영섭 ㈜티씨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총 598종, 5천 권으로 6천만 원 상당의 시공주니어 아동도서다. 기증된 도서들은 부산 전역의 들락날락 6개 시설(부산시청, 근현대역사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도모헌, 울숙도문화회관, 사상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 설립 이후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이번 아동도서 기증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희망의 메시지다"라고 평가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적 자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들락날락'은 부산 전역에 63곳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41곳이 조성 중이다. 부산시는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들락날락'의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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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아동도서 5천 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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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 부산시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제맥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 영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챌린지는 올해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의 메인 프로그램은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다. 부산의 수제맥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맥주를 가리는 이 행사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일반 관람객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최고의 맥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6일 벡스코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현장 방문객은 심사 도구(키트)를 구매해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부산시의 우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팝업 스토어 ▲유망업종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이색 디저트 플리마켓 ▲부·울·경 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벼룩시장 등이 마련된다. 또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와 도시형소공인 홍보관 ▲사군자 투명 장식등 및 고무신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인생 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 수제맥주 업계의 성장과 판로 개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력을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행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제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광장은 수제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소상공인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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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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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려동물 축제 ‘2024 위드펫스타’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인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한 ▲펫 플로깅(10월 5일)과 함께,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월 5일), ▲KNN 라디오 공개방송 '노래하나 얘기둘'(10월 5일), ▲반려견 훈련 전문가 이웅종 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월 6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어질리티존에서 펼쳐지는 멍랑운동회(10월 56일),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와 펫파크 위드랜드(10월 56일)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댕냥의료원(10월 5~6일)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감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과 ▲'가을 댕냥 피크닉'이 눈길을 끌며,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펫 플로깅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받는다. 그 외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성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축제가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4 위드펫스타'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부산의 반려동물 문화를 한층 더 성숙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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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려동물 축제 ‘2024 위드펫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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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금융주간’, 10월 4일부터 벡스코에서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는 ‘2024 부산금융주간(BUSAN FINANCE WEEK)’이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벡스코, 한국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33개의 다양한 금융 관련 세미나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과 기업들이 협력하여 금융과 관련된 전문 강연뿐만 아니라 재테크 강연, 금융교육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로는 기업공개(IPO) 절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업 가치향상(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실무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투자 발표대회와 창업 성장 스토리 강연도 함께 열린다.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국내 유명 금융 전문가들이 주식,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연금, 보험, 채권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금융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의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 및 경제 관련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학생들을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생활 속 금융교육과 금융투자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해양금융 공모전,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 등 금융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2024 부산금융주간’ 공식 누리집(busanfinance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들에게는 최신 경제·금융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재무 설계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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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금융주간’, 10월 4일부터 벡스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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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티아트센터, 예술과 놀이의 만남 ‘오픈스튜디오’ 개최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산하 홍티아트센터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우리가 놀 수 없는 곳은 없다’라는 주제로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놀이’의 장으로 재구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토크콘서트, 작업 프레젠테이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의 서막을 여는 것은 엄정원 작가의 기획전시다. 식물과 빛의 관계를 탐구하는 그의 작품은 관객이 직접 식물과 빛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해와 눈을 마주쳐 보라》, 《그들이 사는 세상》, 《Sunburn》 등 다양한 미디어와 설치 작품을 통해 자연의 섬세한 면모를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부산 출신의 엄정원 작가는 부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UCL 슬레이드 스쿨 오브 파인아트에서 미디어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4일 오후 4시에는 미술 경연 프로그램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최우열 작가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최우열 작가는 한국 미술계에서의 경험과 예술가로서의 삶을 청중과 나누며, 청년 예술가들의 고민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주변의 작은 것들에서 예술의 진정성을 발견해내는 섬세한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다양한 전시와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우열 작가의 작품 ‘스며들다’는 현대약품(주)의 고기능성 화장품 랩클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310ml” 아트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현대약품은 젊은 예술가 지원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10월 4일 오후 1시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레지던시 공간인 홍티아트센터, 스페이스 위버멘쉬, 예술지구P, 아트인네이쳐의 입주작가들이 함께하는 작업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이 프레젠테이션은 부산을 무대로 활동하는 새로운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각 레지던시에서 이뤄진 창작 작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10월 5일에는 홍티아트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운영된다. 현대 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예술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놀 수 없는 곳은 없다’라는 주제에 맞춰 숨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놀이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티아트센터의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작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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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티아트센터, 예술과 놀이의 만남 ‘오픈스튜디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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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중심에 서다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4일부터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공식 초청작만 63개국에서 224편에 달하며, 커뮤니티비프와 동네방네비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남포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이다. 폐막작으로는 싱가포르의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를 모두 거친 후 문화 훈장을 받은 바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성과 혁신, 영화의 진화를 보여주는 프로그램들 이번 영화제는 특히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86편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칸, 베를린 등 주요 국제영화제 수상작과 다양한 아시아, 유럽 신작들, 그리고 오리지널 시리즈와 한국 상업 영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또한, 영화제의 다큐멘터리 부문 확장을 위해 신설된 **‘다큐멘터리 관객상’**은 관객의 직접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상은 와이드 앵글 섹션 내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경쟁작 10편을 대상으로 하며,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적 인식을 넓히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CJ ENM, 넷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 루카스 필름 등 영화계의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 및 포럼도 마련되어 영화 산업의 최신 흐름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마존 스튜디오의 영화 부문 책임자 글렌 S. 게이너와 루카스 필름의 VFX 부사장 티제이 폴스 등 국제적인 영화계 리더들이 참석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콘텐츠 시장, AI와 함께 혁신을 모색하다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는 50여 개국의 1,200여 개 업체와 2,5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영화 및 영상 콘텐츠의 IP 거래와 협력을 모색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프로듀서허브’**는 국제 공동 제작과 자금 지원을 목표로 하며, 아시아 영화 산업의 성장과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영화 산업 접목을 논하는 **‘AI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AI 기술이 영화 제작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 최초로 **‘코파일럿’**을 시연하며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선보인다. AI 체험 라운지도 마련되어 관객들이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부산, 글로벌 영화 허브로 성장하다 부산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도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페스티벌 시월’의 무비 분야와 도모헌에서 진행되는 **‘동네방네비프’**는 부산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서, 영화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치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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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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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식의 향연 펼쳐진다… ‘2024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동시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1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4)’와 ‘제7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4)’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올해 ‘셰프의 향연’을 주제로 부산의 미식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아세안 특별관을 운영하며, 미쉐린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와 부산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전시존이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미쉐린가이드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미쉐린 다이닝 경험도 가능하다. 또한 사찰음식 시연과 부산의 대표 음식(B-FOOD) 레시피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마련돼 미식 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준을 받은 국제 요리 대회로, 국내외 요리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케이(K)-푸드 페스티벌 특별경연에서는 사찰음식과 연어를 활용한 요리 경연이 펼쳐지며, 시민들도 현장에서 요리 시연을 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스위스, 이탈리아, 대만 등 여러 국가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참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를 통해 부산의 가을을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으로 채울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람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및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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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식의 향연 펼쳐진다… ‘2024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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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LED 카약과 광안리 해상 시네마, 이색 해양레포츠 체험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별빛항 LED 카약 체험’**과 **‘광안리 해상 시(SEA)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두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도시 특색을 살려, 밤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북항 친수공원에서 **‘별빛항 LED 카약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레저와 야간관광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일몰 후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부산 원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경관수로에서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수로를 누비며, 북항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5월 수영강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후, 이번엔 더욱 특별한 분위기의 북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안리 해상 시(SEA)네마’**가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린다. 낮에는 관광객들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요트, 모터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상영작으로는 10월 5일 ‘30일’, 6일 ‘스프린터’, 7일에는 대만 대표작 **‘상견니’**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7일 상영회에는 ‘상견니’ 주연배우 가가연이 직접 방문해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박근록 국장은 “부산은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해양레저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라며, “북항과 민락수변공원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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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대규모 확장 개장
- 부산, 2024년 9월 12일 –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이 11년 만에 대규모 확장을 완료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오늘 오전 10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열린 확장 개장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확장부지 관람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2013년 개장 이래 첫 대규모 확장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약 1억 1천만 달러(1천447억 원)를 투자하여 기존 3만 3천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5만 1천여 제곱미터로 넓혔으며, 입점 브랜드 수를 170여 개에서 260여 개로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쇼핑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을 새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확장 개장이 지역 유통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고용 지원과 지역 영세업체의 판로 개척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채용 박람회 개최, 기장 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 지역 취약계층 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최근 2년간의 대규모 투자로 완전히 재단장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확장 개장을 축하하며, 온라인 유통의 확대로 어려운 유통업계에 신세계사이먼의 과감한 투자가 지역 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시청은 대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장 개장은 부산 지역 유통업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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