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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지역 내 주요 병원의 응급실 정상 가동을 비롯해,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와 236개의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은 연휴 동안 호흡기 소아환자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 환자의 중증도에 맞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무분별한 소아호흡기 환자의 전원을 방지하고자 한 조치로,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에게도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E-Gen’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의 정상 운영이 의료계 인력 수급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급병원의 응급실은 중증 환자에게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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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진일중기'를 착한나눔가게 44호점으로 선정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선 공공위원장과 김만재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북면에 위치한 '진일중기'의 김창용 대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진일중기 김창용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더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를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하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일중기의 이번 참여로, 양산시 하북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내디뎠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게를 늘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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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속한 착공 촉구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을 비롯한 백종헌, 서범수, 정동만, 김상욱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착공을 위한 공동 건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지나가는 부산 금정구, 기장군, 경남 양산시, 울산 울주군과 남구 지역 국회의원 5명은 광역철도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기본계획 수립 착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부울경 연결성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빠른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달 26일 부‧울‧경 3개 시도지사의 공동 건의에 이어, 김태호 의원 주도로 백종헌, 서범수, 정동만, 김상욱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경제 활동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야 하고, 이를 위해 철도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5명의 의원들은 “부울경의 핵심축을 관통하고 부산1호선, 정관선, 양산선, 울산1호선 등 4개의 도시철도와 직접 연계되는 부‧양‧울 광역철도가 다니게 되면 광역권간 이동뿐 아니라 KTX울산역까지 연결되어 서울 등 장거리 이동에도 매우 큰 편리함이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첫 번째 비수도권 광역철도로서 환승역과 정거장 주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심재개발 활성화와 공사 및 계획 중인 도시철도와의 환승으로 수요가 동시 증가되는 시너지 효과 등 지방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의 필수 의료‧복지‧여가‧교육‧체육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읍‧면 지역과 도심지를 연결함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대도시인 부산과 울산을 이어주며 철도교통이 소외된 동부양산의 웅촌, 웅상, 월평 지역의 배후 주거‧산업‧물류 단지 기능 활성화로 부울경이 다 같이 상생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의원은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가진 부‧양‧울 광역철도가 부울경을 하나로 묶고, 2029년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과 함께 지방 발전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착공을 촉구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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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권구형)은 7월 11일(목) 양산시 산막동에 위치한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박스 및 배송차량을 활용하여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기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과류 및 빙과류 제조업체인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은 1979년 1월 양산시 산막동에 생산설비를 준공한 이래 초콜릿, 비스킷 등 제과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빙과류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역 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제품 포장박스와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안전메시지를 부착하여 홍보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도록 할 예정이다. 권구형 지청장은 “지역민들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며 관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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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양산시,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성황리에 마무리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젊음의거리에서 2024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TR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양산시 청년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진행되어, 청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청년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커플 매칭 ▲고립·은둔 청년 인식 개선 캠페인 ▲취업 도움 ▲청년 자존감 상승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과 청소년 합창단, 거리 노래방 등의 무대와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머물고 싶은 양산, 함께 하는 청년 도전’이라는 주제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들의 세대 차이를 허문 토크 콘서트가 열려, 청년들이 양산에서 살아가며 느낀 고민과 이야기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축제 전체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서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을 하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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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최종 선정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시 물금읍 일원의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기존 도심지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점 지역의 도시계획 규제(건축물 용도, 건폐율, 용적률 등)를 완화하여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선도적으로 특례구역을 지정하는 것이다. 양산시는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공모가 흉물로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54만2000㎡, 약 16.4만평)를 개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작년 6월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현장실사 및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도출했다.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를 대학연구, 정부출연 연구개발기관, 민간기업 등의 유치를 통해 R&D 복합단지로 개발하고, 주거단지로서의 기능 다변화 등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하반기부터 양산시가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에서 최종적으로 공간혁신구역을 결정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통하여 20여년간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동부경남 바이오메디컬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함으로써 우수한 인력과 고부가치 산업 유입으로 양산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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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실시간 양산시 기사

  • 양산 원동면 마을, 송주법 지원금 편취 의혹으로 경찰 수사 진행
    경남 양산 원동면의 소규모 마을에서 송주법 지원금이 편취됐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양산시 원동면 선리 언곡 마을 주민 우모씨가 같은 마을의 송주법 지원사업 전 대표 최모씨와 농기계 판매자 김모씨를 지난 2월 27일 사기 등으로 고발함에 따라 경찰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다음 달 중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약 50가구가 거주하는 선리 언곡 마을에서 발생했다. 이 마을은 2017년부터 '송변전 시설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송주법)에 따라 지원 대상이 되어 매년 2천여 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7일 우씨의 고발장에 따르면, 최씨는 2021년 11월 15일 1천562만원 상당의 동력예초기를 2021년도 4분기 공동지원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 지원금을 신청해 그해 12월 교부받았다. 그러나 우씨가 양산시와 한전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농기계는 이미 2020년 11월에 양산시를 통해 구입한 동일한 물품이었다. 당시 선리 언곡 마을은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주민 지원 사업을 통해 1천797만원 상당의 동력예초기를 밀양지역 대리점을 운영 중인 김씨로부터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우씨는 최씨가 1년 후 해당 농기계를 이용해 김씨와 함께 수십 차례에 걸쳐 서류를 조작하여 송주법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우씨는 고발장과 함께 최씨가 발행한 동력예초기 사진, 견적서, 전자세금계산서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우씨는 "주민 대표로서 이런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주민 장모씨 등은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았지만 마을이 분열되어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이번 경찰 조사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무런 할 말이 없고 신문에 내지 마시오"라는 짜증스러운 말을 남기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취재가 불가능했다. 송주법 지원금 편취 의혹이 제기되자 한전 측의 부실 관리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주민 대표들이 서류를 갖춰서 신청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집행된다고 가정한다"며, "해당 마을의 관련 자료가 폐기돼 자료를 복사 제공했고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도 성실히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저희 인원 5명이 4백여 마을을 관리하기 때문에 현장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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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8-08
  • 양산시, 멸종위기 가시연꽃 1,000송이 만개
    양산시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양산신도시 한가운데인 범어빗물펌프장에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해 약 1,000송이 이상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는 남양산역 앞에 위치하며 데크 산책로, 연꽃, 수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되고 있다. 이전에는 일부 가시연꽃이 관찰되다가 2022년부터 유수지 전면에 분포되었고, 2023년도부터는 일부 개화가 확인됐다. 특히 올해에는 1,000송이 이상 개화해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출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풀로, 전체에 억센 가시가 나 있고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떠 있으며 지름이 30120cm로 대형이다. 79월에 가시가 돋은 화살촉 모양의 긴 꽃줄기가 올라와서 보랏빛 꽃을 피우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 서식지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이나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우는 신도시 개발 중심부에서, 개발된 지 20년 만에 자연복원되면서 개화하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은 접근이 어려운 습지 등에서 자생하여 접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개화가 시민들에게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욱 하수과장은 “군락지가 훼손되지 않게 잘 보전해 가시연꽃의 신비한 자태를 시민들이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유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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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양산시,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소재 국산화 본격 추진
    양산시는 8일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소재의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재)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노루페인트(주), 그린케미칼, 서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주)새론테크, 부산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컨소시엄 과제별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실란트 국산화를 위한 실증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조성 사업과 연료탱크 보호 및 부식방지용 실란트, 항공기 동체 보수용 실란트를 개발하는 기술개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하여 실란트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산 전투기에 적용할 수 있는 실란트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는 연료탱크 누설 방지, 객실 및 조종실의 압력 유지, 비행 중 부품 풀림 방지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항공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다. 건축 및 일반산업용 소재와는 달리 최고 수준의 성능이 요구되지만, 현재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시급하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양산혁신지원센터에는 우주항공소재 실증지원센터가 새롭게 설립될 예정이다. 실증지원센터는 실란트의 시험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5종 38대를 갖추고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산화 성공을 목표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실란트 소재의 해외의존도를 줄이고 나아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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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진일중기'를 착한나눔가게 44호점으로 선정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선 공공위원장과 김만재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북면에 위치한 '진일중기'의 김창용 대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진일중기 김창용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더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를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하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일중기의 이번 참여로, 양산시 하북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내디뎠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게를 늘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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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 종료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청소년연극동아리 10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서창중학교 위더스팀이 창작 작품 [되돌린 시간]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효암고등학교 열손가락팀이 창작 작품 [영웅의 아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극’이라는 주제 아래 함께 모여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하며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극제 심사를 맡은 박찬영(영화배우, 극단 ‘바문사’ 예술감독) 심사위원은 청소년연극팀에게 “상대 연기자도 함께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극에 대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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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양산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시민 참여 확대 집중 운영
    양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집중 운영 기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각 읍면동과 부서를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약 1300여명의 전 직원들이 참여 중이다. 이번 집중 운영 기간 동안에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및 대형마트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현장 접수 가입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문화예술대공연장에서 있었던 환경의 날 행사 때 반려 식물을 나눠주며 가입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워터파크 공원에서 개최한 시민알뜰마당에서도 직접 방문 신청 접수를 받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과 상업 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 대상자는 가구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 누구나, 상업시설의 실제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누리집(cpoint.or.kr) 또는 양산사랑카드앱 내 배너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가구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 비율에 따라 연간 2회(6월, 12월) 지급되며, 최대 25,000원이 지급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가구당 2,000원의 인센티브가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시는 이러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기업, 은행, 사회단체, 학교 등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인센티브도 받고,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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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양산시평생학습관,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양산시는 올해 1월에 개관한 양산지혜마루 내 양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간 프로그램 20개, 야간 프로그램 7개,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5개 등 총 3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모집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양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당 8만원이며,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생 선정은 추첨제로 이루어지며, 결재까지 완료되면 1인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상반기의 2개에서 7개로 확대하였고,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도 상반기의 1개에서 5개로 늘렸다. 또한, 높낮이 조절 책상과 자동문 등의 시설을 갖추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누구나배움실, 배움실1~5, 마을부엌, 동아리실 등의 학습시설을 활용하여 8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올해 1월에 개관한 양산지혜마루는 학습자 편의를 고려한 시설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어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습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또는 양산시 평생학습관(055-392-3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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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3
  • 양산시, 삼호지구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삼호지구 사업지 일대에서 양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단법인 희망웅상이 합동으로 마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삼호지구 도시재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이하 센터) 내에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참여했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쓰레기 줍기,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리더단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소속되어 있다. 사단법인 희망웅상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3월 센터를 개소했다. 2026년까지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역 상담, 한국어 교육 및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주민과의 화합, 인식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늘고 있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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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코아루아파트 주민, GS자이아파트 내 '친환경 송전탑' 건설 반대
    양산시 평산동 코아루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GS자이아파트 내 건설 예정인 '친환경 송전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코아루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대표: 조미혜)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S자이아파트 내 '친환경 송전탑 건설'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한전에서 일체의 사업 공청회 및 설명회를 열지 않고 일방적으로 아파트 사업을 주도하는 것 같아 의문을 제기한다"며 양산시와 모 시의원의 태도를 비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지난 4일 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주민 설명회는 송전탑 건립과 관련된 것이 아니며, 사업 전체를 뭉뚱그려 주민설명회를 한 번 실시하고 어물쩍 넘어가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2022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지중화 사업과 도로 개설(기부채납)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듣지도 보지도 못한 59미터 사각기둥에 345천키로 볼트 전류가 흐르는 거대한 빌딩 같은 송전탑을 우리 아파트와 불과 40미터 거리에 세우려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부작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누구도 모르며, 검증조차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앞으로 평생 이 문제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아루아파트 비상대책위는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허울뿐이며, 이 아파트 땅에만 지중화하고 주변 아파트의 피해는 외면하고 있다"며 "소통과 공정을 강조했지만, 단 한 번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시행사에게 허가를 내어준 양산시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앞으로 소음, 진동, 분진 등으로 인한 평생 고통을 안겨줄 의문의 송전탑 건설에 대해 양산시와 시행사를 상대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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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 주민 건강 증진 위해 인바디 등 건강 측정 장비 설치
    양산시 하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영선)는 31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민원실 내에 인바디(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신장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인바디 기기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지방, 근육량, 체수분 등을 측정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특성상 고령층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주민들이 쉽게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기의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도 우리 면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많은 주민들이 해당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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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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