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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한강 작가 기념 독서회 개최… 깊이 있는 독서 토론의 장 열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독서회 <한강을 읽는 시간>을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독서 열풍을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문화평론 강사로 동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응숙 작가가 초청되어 독서회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독서회에서는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을 다루며, 회차마다 작품을 달리 선정해 강사의 강연과 참여자들의 토론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응숙 강사의 작품 해설이, 2부에서는 독서 참여자들과 함께 작품의 의미와 주제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독서회는 한강 작가의 표현 기법과 문학적 가치관, 한국 문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도 포함하여 독서와 토론의 폭을 넓힌다. 독서회는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11일부터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여석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가 한강 작가와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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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신도시 솔바람음악회, 가을밤의 화합과 감동의 무대
사송신도시의 품격 있는 가을을 배경으로, 10월 26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사송신도시 사송2차 6단지 분수대에서 ‘솔바람음악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사송신도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라는 철학이 담긴 이번 음악회는 그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의 품격을 한층 드러내며, 사송신도시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권혁준 경남도 의원, 최선호, 최복춘, 최순희 양산시 의원, 이기준 전 양산시 의원, 김구목 국민의힘 당협 사무국장, 정우진 4단지 마을이장, 유인주 7단지 부녀회장, 천석호 7단지 이장, 김영미 또랑도랑 마을 배움터 대표, 장영길 사송트루엘 이장, 신경진 사추협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주자대표 윤석용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선보였다. 이탈리아 포텐짜 국립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이선영 씨의 전자바이올린 연주로 '신세계 교향곡'과 정훈이의 '꽃밭에서', 유진표의 '천년지기' 등이 연주되었다. 팬플룻 연주자 주영화 씨는 '엘 콘도르 파사', '장녹수',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연주해 깊은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박운규 교수의 색소폰 연주로 비틀즈의 '헤이 주드', 'Gabriel's Oboe', 영화 'Out of Africa'의 OST 등이 이어졌으며, 통기타 가수 정현식의 무대에서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 이용의 '잊혀진 계절', '보랏빛 엽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감성 가득한 곡들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별 출연으로는 6단지 이영섭 동대표와 주민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하모니로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노사연의 '만남'을 전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설아 부녀회장은 “솔바람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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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수목원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3월 대운산 용당동 일원을 수목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후, 5월 경남도를 통해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했고, 불과 3개월 만에 승인까지 받아냈다. 이처럼 빠른 추진 속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의 협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두 인사는 중앙투자심사 의뢰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수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양산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우리 시의 주요 핵심사업 중 하나로, 특히 정부의 설득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 시장은 “명품수목원 조성을 통해 양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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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성파 스님 특별전 관람... "깊은 사색과 평온의 시간 기대"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특별전 '성파선예(禪藝)-COSMOS'를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전시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성파 스님은 직접 전시작품을 설명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계종 종정이자 양산 통도사 방장인 성파 스님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신의 오랜 수행과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성파 스님은 금니사경, 옻칠회화 등 평생을 걸쳐 완성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태초’, ‘유동’, ‘꿈’, ‘조물’, ‘궤적’, ‘물속의 달’이라는 6개의 주제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나 시장은 성파 스님과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스님의 독특한 예술세계와 오랜 수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동연 시장은 “종교계의 큰 어른이자 예술가로서의 성파 스님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이번 전시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깊은 사색과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예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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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개막, ‘양산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
2024 양산삽량문화축전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전은 태풍의 여파로 잠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기상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차질 없이 일정대로 진행되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낙동강을 넘어, 양산의 빛이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기존보다 하루를 더 연장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부스에서는 박제상 공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삽량주간 체험존과 주막 등을 운영하여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국계다리의 재현을 담은 수상부교는 작년보다 길이를 연장해 양산천의 하중도(삽량고래섬)까지 연결, 축제 기간 동안만 개방되는 이 섬의 신비로운 풍광을 활용한 소망지 엮기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먹거리가 다소 부족했던 지난 해의 지적을 수용하여 푸드트럭과 먹거리촌을 확충하고, 추가로 편의점 형태의 매장을 설치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는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었다. 보조무대에서는 작지만 알찬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져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밤이 되면 양산천 둔치를 따라 설치된 각종 경관조명이 빛을 발해 축제의 낭만을 더했다. ‘보고, 먹고, 즐기고’의 요소가 모두 갖추어진 축제 현장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전은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 홍보물 중 일부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제작된 가로현수기로 제작되었고, 축제장 내에서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개막식에서는 양산대종 앞에서 가야진용신제를 시작으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타종식이 이어지며 3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시민취타대와 풍물패, 그리고 가야진용신제의 삼룡(三龍)이 함께한 퍼레이드가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며,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 낮에는 오랜 기간 단련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삼장수 바디피트니스 대회가 열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저녁에는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열려 다시 한 번 열기를 더했다. 특히, 삼장수 기상춤은 2017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부활하여 조선 전기 양산 출신 무관 삼장수의 기상을 되살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경연이 끝난 후,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함께 춤을 즐기는 장관은 축제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양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오는 2026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축제의 열기를 통해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지역의 전통을 널리 알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친환경적 가치까지 반영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양산시가 추구하는 미래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축제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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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추석 맞이 전통 놀이 한마당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전통 놀이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례상 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종이어보 만들기, 종이병풍 만들기, 족두리 및 마패 만들기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선착순으로 윷놀이 세트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9월 17일(화요일)에는 박물관이 휴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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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지역 내 주요 병원의 응급실 정상 가동을 비롯해,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와 236개의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은 연휴 동안 호흡기 소아환자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 환자의 중증도에 맞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무분별한 소아호흡기 환자의 전원을 방지하고자 한 조치로,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에게도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E-Gen’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의 정상 운영이 의료계 인력 수급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급병원의 응급실은 중증 환자에게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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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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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진일중기'를 착한나눔가게 44호점으로 선정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선 공공위원장과 김만재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북면에 위치한 '진일중기'의 김창용 대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진일중기 김창용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더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를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하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일중기의 이번 참여로, 양산시 하북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내디뎠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게를 늘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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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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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속한 착공 촉구
-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을 비롯한 백종헌, 서범수, 정동만, 김상욱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착공을 위한 공동 건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지나가는 부산 금정구, 기장군, 경남 양산시, 울산 울주군과 남구 지역 국회의원 5명은 광역철도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기본계획 수립 착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부울경 연결성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빠른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달 26일 부‧울‧경 3개 시도지사의 공동 건의에 이어, 김태호 의원 주도로 백종헌, 서범수, 정동만, 김상욱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경제 활동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야 하고, 이를 위해 철도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5명의 의원들은 “부울경의 핵심축을 관통하고 부산1호선, 정관선, 양산선, 울산1호선 등 4개의 도시철도와 직접 연계되는 부‧양‧울 광역철도가 다니게 되면 광역권간 이동뿐 아니라 KTX울산역까지 연결되어 서울 등 장거리 이동에도 매우 큰 편리함이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첫 번째 비수도권 광역철도로서 환승역과 정거장 주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심재개발 활성화와 공사 및 계획 중인 도시철도와의 환승으로 수요가 동시 증가되는 시너지 효과 등 지방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의 필수 의료‧복지‧여가‧교육‧체육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읍‧면 지역과 도심지를 연결함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대도시인 부산과 울산을 이어주며 철도교통이 소외된 동부양산의 웅촌, 웅상, 월평 지역의 배후 주거‧산업‧물류 단지 기능 활성화로 부울경이 다 같이 상생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의원은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가진 부‧양‧울 광역철도가 부울경을 하나로 묶고, 2029년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과 함께 지방 발전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착공을 촉구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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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권구형)은 7월 11일(목) 양산시 산막동에 위치한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박스 및 배송차량을 활용하여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기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과류 및 빙과류 제조업체인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은 1979년 1월 양산시 산막동에 생산설비를 준공한 이래 초콜릿, 비스킷 등 제과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빙과류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역 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제품 포장박스와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안전메시지를 부착하여 홍보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도록 할 예정이다. 권구형 지청장은 “지역민들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며 관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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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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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성황리에 마무리
-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젊음의거리에서 2024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TR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양산시 청년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진행되어, 청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청년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커플 매칭 ▲고립·은둔 청년 인식 개선 캠페인 ▲취업 도움 ▲청년 자존감 상승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과 청소년 합창단, 거리 노래방 등의 무대와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머물고 싶은 양산, 함께 하는 청년 도전’이라는 주제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들의 세대 차이를 허문 토크 콘서트가 열려, 청년들이 양산에서 살아가며 느낀 고민과 이야기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축제 전체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서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을 하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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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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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최종 선정
- 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시 물금읍 일원의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기존 도심지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점 지역의 도시계획 규제(건축물 용도, 건폐율, 용적률 등)를 완화하여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선도적으로 특례구역을 지정하는 것이다. 양산시는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공모가 흉물로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54만2000㎡, 약 16.4만평)를 개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작년 6월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현장실사 및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도출했다.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를 대학연구, 정부출연 연구개발기관, 민간기업 등의 유치를 통해 R&D 복합단지로 개발하고, 주거단지로서의 기능 다변화 등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하반기부터 양산시가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에서 최종적으로 공간혁신구역을 결정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통하여 20여년간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동부경남 바이오메디컬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함으로써 우수한 인력과 고부가치 산업 유입으로 양산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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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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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 재일한국인 단체인 아이치현 민단의 하융실 단장을 비롯한 아이치쇼긴(愛知商銀)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하 단장은 아이치현과 양산시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희망하며, 양국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일본과의 경제·문화 교류에서 민단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아이치현과 양산시의 협력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 향후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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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민단, 양산시와 경제·문화 교류 물꼬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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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개막, ‘양산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
- 2024 양산삽량문화축전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전은 태풍의 여파로 잠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기상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차질 없이 일정대로 진행되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낙동강을 넘어, 양산의 빛이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기존보다 하루를 더 연장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부스에서는 박제상 공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삽량주간 체험존과 주막 등을 운영하여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국계다리의 재현을 담은 수상부교는 작년보다 길이를 연장해 양산천의 하중도(삽량고래섬)까지 연결, 축제 기간 동안만 개방되는 이 섬의 신비로운 풍광을 활용한 소망지 엮기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먹거리가 다소 부족했던 지난 해의 지적을 수용하여 푸드트럭과 먹거리촌을 확충하고, 추가로 편의점 형태의 매장을 설치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는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었다. 보조무대에서는 작지만 알찬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져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밤이 되면 양산천 둔치를 따라 설치된 각종 경관조명이 빛을 발해 축제의 낭만을 더했다. ‘보고, 먹고, 즐기고’의 요소가 모두 갖추어진 축제 현장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전은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 홍보물 중 일부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제작된 가로현수기로 제작되었고, 축제장 내에서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개막식에서는 양산대종 앞에서 가야진용신제를 시작으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타종식이 이어지며 3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시민취타대와 풍물패, 그리고 가야진용신제의 삼룡(三龍)이 함께한 퍼레이드가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며,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 낮에는 오랜 기간 단련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삼장수 바디피트니스 대회가 열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저녁에는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열려 다시 한 번 열기를 더했다. 특히, 삼장수 기상춤은 2017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부활하여 조선 전기 양산 출신 무관 삼장수의 기상을 되살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무대로서 의미를 더했다. 경연이 끝난 후,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함께 춤을 즐기는 장관은 축제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양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오는 2026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양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축제의 열기를 통해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지역의 전통을 널리 알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친환경적 가치까지 반영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양산시가 추구하는 미래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축제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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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 성황리 개막, ‘양산의 빛’ 세계로 뻗어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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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담은 양산 시티투어, 10월 운영
- 양산시는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가을 시티투어는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최대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누구나 양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은 참가자는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의 시티투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이번 시티투어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는 ‘역사문화코스’와 가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관광코스’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먼저, 10월 18일, 19일, 20일에 운영되는 ‘역사문화코스’는 양산시립박물관, 무풍한송길, 그리고 통도사를 포함한다. 이 코스는 양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걷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양산의 역사적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이어 10월 25일, 26일, 27일에는 ‘자연관광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를 둘러보며 양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법기수원지의 맑은 물과 황산공원의 가을 꽃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자연의 미를 선사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양산 시티투어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우리 시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양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안에 양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양산의 역사적, 자연적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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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담은 양산 시티투어, 10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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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범죄예측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 양산시는 관내 범죄발생 데이터를 분석하여 범죄예측도구를 구축하고, 지난 3개월간의 시험 운영을 통해 범죄 예측 및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범죄예측도구는 범죄 유형, 발생 지역, 시간대별로 범죄 발생 패턴을 분석해 특정 지역에서 어떤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미리 예측함으로써, CCTV 관제요원이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지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 1인당 800대 이상을 담당해야 하는 업무량을 최적화하고, 특정 조건에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 및 시간대를 선별하여 효과적으로 자원을 배치할 수 있어 관제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빅데이터 기반 예측도구는 도시 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위치 선정이나 예산 집행 등에 있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해진다. 향후 양산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선별관제시스템과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CCTV 영상에서 나타나는 배회, 침입, 낙상, 쓰레기 투기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경고를 제공하며, 보다 정확한 예측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정보통계과 박숙진 과장은 “이번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측 분석도구가 범죄 예방과 관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첨단 AI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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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범죄예측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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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양산과 낙동강’ 개최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양산(梁山)과 낙동강(洛東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며, 낙동강협의회 출범을 기념해 양산의 역사적 위상과 낙동강의 지역적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양산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낙동강을 매개로 한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구성된다. 첫 번째 부문에서는 낙동강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문헌과 고지도 등을 통해 살펴본다. 두 번째 부문에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발전한 양산의 역사문화유산을 조명하며, 세 번째 부문에서는 근현대 낙동강 유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산시립박물관이 수집한 낙동강 관련 자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요 국가귀속 유물, 낙동강 관련 문집과 고지도, 그리고 근현대 생활사 자료 등 2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원동초등학교 졸업앨범과 함께, 전창근 감독의 영화 <낙동강>(1925년 작) 속 당시의 양산과 낙동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방동 패총 발굴 유물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전시 공간 내에는 나루터와 주막을 재현한 코너도 마련되어, 물자와 사람들이 오가던 옛 양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철 관장은 “이번 전시는 낙동강이 양산 지역에 미친 영향과 그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이며, 낙동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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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양산과 낙동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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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제2대 회장에 나동연 양산시장 연임
- 부산과 경남 지역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낙동강협의회가 제2회 정기회를 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의 행정협의체인 낙동강협의회(회장 나동연 양산시장)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제2대 회장 선출 및 낙동강 권역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현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제1대 회장으로서 협의회의 기반을 다지고 자치단체 간 활발한 협력 사업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나동연 시장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낙동강협의회장을 맡게 된다. 정기회에서는 ‘낙동강 권역 발전 전략 연구용역’ 시행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수변 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6개 자치단체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낙동강 권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각 자치단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안도 확정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 중 중요한 사안 중 하나는 낙동강협의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CI(Corporate Identity) 확정이었다. ‘낙동강, 협력, 지속 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아낸 CI는 앞으로 6개 자치단체의 홍보 매체와 공식 문서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정기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전략과 사업들이 낙동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낙동강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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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회, 제2대 회장에 나동연 양산시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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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무풍한송로, 정비 공사 완료로 새 단장
- 양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무풍한송로가 새롭게 태어났다. 양산시와 통도사는 10월 2일, 무풍한송로 정비 공사의 준공식을 열고, 약 1.2km에 걸친 숲길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풍한송로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는 모습으로 유명한 산책로로, 푸르름이 가득한 숲과 웅장한 바위가 어우러진 경관은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명소다. 이번 정비는 통도사 산문 입구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대상으로 흙길 재포장과 석축 및 경계석 정비가 이루어졌다. 양산시와 통도사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에 착공, 2023년 10월 완공에 이르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와 통도사의 자랑인 무풍한송로가 새롭게 정비된 만큼, 통도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소나무 숲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누리며 휴식과 사유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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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무풍한송로, 정비 공사 완료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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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뉴빌리지 사업 공모 도전… 낙후된 물금지역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 양산시가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공모는 국비 최대 150억 원을 지원받아 낙후된 저층 주거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파트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양산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는 물금 신도시 내 동부서부마을 일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이곳은 과거 물금읍사무소, 물금지서, 황산시장 등 물금의 중심지로 활발한 생활권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고령인 약 900여 세대의 주민들이 노후된 주택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지역이다. 뉴빌리지 사업, 아파트 수준 정주환경 제공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된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주차장,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민간 자율적으로 재건축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금 융자, 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국비는 기반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정비구역과 그에 인접한 빈집, 공유지 등을 활용해 주택건설사업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를 연계하여 종합적인 지역 재생을 도모할 수 있다. 양산시,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8일까지 후보지를 접수받아 연내 30곳 내외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오는 24일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26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 가이드라인이 8월 말에 공개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공청회를 생략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없이도 공모 신청이 가능하지만, 양산시는 차별화된 전략을 위해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도시재생사업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시·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계획을 마련하여 **‘선도적인 도시 재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시의 이번 도전이 노후된 물금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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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뉴빌리지 사업 공모 도전… 낙후된 물금지역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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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 나눔의 손길 이어져…‘십시일반 가게’로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
-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향옥·박상결)는 지난 26일, '칠암아나고횟집'을 평산동의 나눔을 실천하는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로 지정하고,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평산동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부를 통한 공동체 복지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평산동의 ‘십시일반 사업’은 지역 주민과 가게들이 금품, 물품, 또는 재능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부된 물품은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텃밭 가꾸기,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번에 지정된 ‘칠암아나고횟집’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 김영순 칠암아나고횟집 대표는 “가게 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떠오르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나와 같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여 더 큰 복지를 이룬다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산동 주민들은 누구나 ‘십시일반 가게’로 지정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 정기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평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392-6841~3)에서 자세한 안내와 후원 절차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십시일반 가게’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더 많은 후원자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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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 나눔의 손길 이어져…‘십시일반 가게’로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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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렴도 향상 위한 혁신적 변화 모색
- 양산시는 지난 26일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60여 명의 관리자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산시 내부 청렴도 현황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직자 윤리 강화를 목표로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안들을 적극 검토했다. 특히, 청렴 가치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관리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청렴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다.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가 양산시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문제점 분석을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청렴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공직사회에 새로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가 청렴 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시작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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