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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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 허브 도약 위한 데이터 생태계 강화

부산이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부산 데이터 위크 2024」가 9일 벡스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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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 데이터 위크 개막 포스터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성공 사례를 통해 부산의 데이터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드로잉 쇼로 시작을 알린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소영 이사가 ‘AI 전환 시대의 인재와 조직문화’라는 키노트 강연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트렌드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 등 4개의 세션에서 다채로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데이터 활용 전략과 빅데이터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도한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는 지역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비전을 제공하며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부산 지역 데이터 기업의 솔루션 전시와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실질적인 성과와 혁신 사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데이터 위크는 부산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생태계 강화를 통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시민과 기업, 학계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데이터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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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터 혁신의 장 열다… 제3회 부산 데이터 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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