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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 'F1963 정원' 등록…정원문화 확산 신호탄
부산시는 수영구에 위치한 'F1963 정원'을 시 최초의 민간정원으로 선정·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부산시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정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 단체, 법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개인 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정원의 효용성과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F1963 정원'의 역사와 가치 'F1963 정원'은 복합문화공간인 'F1963'의 야외 정원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됐다. 'F1963'은 고려제강 공장이 처음 세워진 해인 1963년과 공장(Factory)을 합친 이름으로, 과거 공장 부지를 리모델링해 전시, 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곳은 건축 단계부터 정원을 설계에 반영해 조경과 건축의 조화를 이룬 점에서 주목받는다. 일반적으로 건축 후 남은 부지에 조경을 도입하는 관행을 넘어선 사례로, 도시 공간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테마별 정원과 시민을 위한 개방 'F1963 정원'은 ▲대나무 숲길 '소리길' ▲생태정원 '달빛가든' ▲느티나무 그늘의 '단풍가든'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대나무 숲길은 과거 와이어 공장의 역사를 상징하며, '달빛가든'은 폐수처리장을 생태정원으로 재탄생시켜 자연과의 조화를 보여준다. '단풍가든'은 도심 속에서 여유와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정원은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지역 기업의 사회 환원 정신과 함께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가를 제공한다. 민간정원의 새로운 역할 부산시는 이번 등록을 시작으로 민간정원 발굴과 등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정원은 개인이 운영하지만 재산상의 제약 없이 지정될 수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속 녹지 공간 공유를 도모할 예정이다. 민간정원으로 지정되면 운영 지원 및 홍보와 함께 시민 정원사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F1963 정원' 등록은 부산의 정원문화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F1963 정원' 등록은 단순한 정원의 가치뿐 아니라 도시 공간의 활용과 지역 사회 기여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부산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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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3기 옴부즈만 위촉… 시민 권익 보호 강화
양산시가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옴부즈만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옴부즈만 구성은 상근 1명과 비상근 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상근 옴부즈만은 양산경찰서장을 역임한 한상철 씨로, 지역 현안과 치안 문제에 깊이 있는 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전문성은 복잡하고 반복적인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015년 경상남도 최초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두 기수를 운영하며 시민 고충 민원의 조사와 처리, 행정제도 개선 권고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번 제3기 옴부즈만 위촉으로 옴부즈만 운영 체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시민의 행정 만족도 제고와 권익 보호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옴부즈만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고충민원 해결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이번 옴부즈만 체제는 고질적 민원 해결과 함께 행정 운영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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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대 규모 ‘반려문화공원’ 조성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기장군 철마근린공원 조성 안건이 통과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부산은 행정구역의 절반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개발 가능한 면적이 8.7%에 불과하며, 이중 규제 지역 내 공원 조성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지난 5일 국토교통부 ‘2024년 제14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철마근린공원의 조성 안건이 최종 승인되었다. 이번 성과로 민선 8기 박형준 시장의 공약사업인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조성될 반려문화공원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대 24만 1천 제곱미터에 달하며, 총 사업비 355억 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된다. 공원 내에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감둘레길 ▲글로벌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반려동물 관련 편의와 교육, 문화시설이 포함된다. 부산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심사 통과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2026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 후에는 지역 상품 장터와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소외된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동물복지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이번 반려문화공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 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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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수목원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3월 대운산 용당동 일원을 수목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후, 5월 경남도를 통해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했고, 불과 3개월 만에 승인까지 받아냈다. 이처럼 빠른 추진 속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의 협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두 인사는 중앙투자심사 의뢰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수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양산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우리 시의 주요 핵심사업 중 하나로, 특히 정부의 설득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 시장은 “명품수목원 조성을 통해 양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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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추석 맞이 전통 놀이 한마당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전통 놀이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례상 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종이어보 만들기, 종이병풍 만들기, 족두리 및 마패 만들기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선착순으로 윷놀이 세트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9월 17일(화요일)에는 박물관이 휴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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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제교류단, 북유럽 노르웨이·핀란드 방문으로 기업 진출 교두보 마련
양산시는 양산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경제교류단을 구성, 8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방문해 경제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제교류단은 양산시 관내 21개 기업의 기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노르웨이 오슬로와 핀란드 헬싱키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제 협력 활동을 진행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높은 경제 안정성과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들로, 양산시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개편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모델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교류단은 노르웨이 오슬로의 시청에서 비즈니스 지역부 대표인 시우 안데르센과의 면담을 통해 노르웨이의 경제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양산의 산업 입지 조건을 소개하며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해 문화 예술 공간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 교류단은 MARIA01, 엔터에스포, 알토대학,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VTT)를 방문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체험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접했다. 이는 양산시가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핀란드 현지 기업인 METSO, Aristocraft, SUPERCELL 등을 방문해 각 기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METSO는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광물 추출 기술 개발 등 도시광산 산업 분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보여 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핀란드 현지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핀란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코트라 헬싱키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북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또한, 양산시와 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KOSES), 양산상공회의소 간의 MOU를 체결해 과학기술 교류와 기업 지원, 지속적인 경제 협력을 약속하며 양산시 기업들의 북유럽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기업들의 북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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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양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지역 내 주요 병원의 응급실 정상 가동을 비롯해,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와 236개의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은 연휴 동안 호흡기 소아환자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 환자의 중증도에 맞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무분별한 소아호흡기 환자의 전원을 방지하고자 한 조치로,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에게도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경증 환자는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E-Gen’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의 정상 운영이 의료계 인력 수급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급병원의 응급실은 중증 환자에게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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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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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중기, 양산시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44호점 지정
-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진일중기'를 착한나눔가게 44호점으로 선정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선 공공위원장과 김만재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북면에 위치한 '진일중기'의 김창용 대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해 주신 진일중기 김창용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더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를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하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일중기의 이번 참여로, 양산시 하북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내디뎠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게를 늘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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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을 위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미등록 및 지연신고에 따른 과태료 면제를 통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상이며,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구·군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반려견에 부착하면 가능하다.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는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 및 훼손될 우려가 있어 내장형 방식을 권장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단, ‘소유자 변경 신고’는 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등록동물을 국내에서 기르지 않게 된 경우,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못 쓰게 된 경우 등은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반려견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각 구·군과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등록 대상 동물을 미등록하거나 등록된 정보 중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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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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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 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권구형)은 7월 11일(목) 양산시 산막동에 위치한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박스 및 배송차량을 활용하여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합동기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과류 및 빙과류 제조업체인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주) 양산공장은 1979년 1월 양산시 산막동에 생산설비를 준공한 이래 초콜릿, 비스킷 등 제과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빙과류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역 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제품 포장박스와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안전메시지를 부착하여 홍보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도록 할 예정이다. 권구형 지청장은 “지역민들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며 관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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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롯데웰푸드 양산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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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이용해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중 청소년 육성·보호 분야에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드론 자격증 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실직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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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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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하이서 경남관광 홍보활동 펼쳐
- [경남e뉴스]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10개 시군이 참여한 중국 상하이 경남관광로드쇼에 참여해 양산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1일과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었으며, 상하이 현지 여행업계와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관광콘텐츠를 홍보해 중국 내 경남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21일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열린 관광홍보설명회에서는 상하이 및 화동지역 50여 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통도사, 천성산 등 주요 관광지와 삽량문화축전 등 관광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상하이 시내 푸동 정대광장 쇼핑몰에서 개최된 '경남여행페스타'에서 양산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양산시의 숨은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현장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 경남도와 우리 시 관광 인지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 홍보활동으로 관광객 유치를 강화해 관광 양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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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주민과 전문가의 목소리 듣는다
- 부산시는 환경부와 함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설명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주민 공람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11월 주요 기관과의 협약 체결로 국립공원 지정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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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3기 옴부즈만 위촉… 시민 권익 보호 강화
- 양산시가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옴부즈만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옴부즈만 구성은 상근 1명과 비상근 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상근 옴부즈만은 양산경찰서장을 역임한 한상철 씨로, 지역 현안과 치안 문제에 깊이 있는 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전문성은 복잡하고 반복적인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015년 경상남도 최초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두 기수를 운영하며 시민 고충 민원의 조사와 처리, 행정제도 개선 권고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번 제3기 옴부즈만 위촉으로 옴부즈만 운영 체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시민의 행정 만족도 제고와 권익 보호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옴부즈만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고충민원 해결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이번 옴부즈만 체제는 고질적 민원 해결과 함께 행정 운영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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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3기 옴부즈만 위촉… 시민 권익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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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 양산시는 지난 5일 M컨벤션 세미나홀 자스민홀에서 ‘2024년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교육문화나래의 차영례 대표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 활동은 참가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강의와 토의 세션에서는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박영진 강사가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 연대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강의는 지역 사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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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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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 수준 인정받아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PT: Proficiency Testing)에서 최고 수준의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ISO) 인증을 받은 ERA가 주관하는 평가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먹는물(17항목) 분야 전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미생물 분야(3항목) 숙련도 시험에서도 합격하여 먹는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2024년에는 시험 분석 능력 향상 및 근무자 안전을 위해 이화학 및 미생물실 시험시설을 모두 최신화하여 중금속, 미생물, 미세플라스틱 등 수질검사 항목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분석 시험실을 구축했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시험실 최신 시설 도입,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수질검사 및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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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 수준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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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우려, 해운대 매립지 공사 중단 촉구"
-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사고의 원인으로 지하 매설물에 따른 공법 변경이 지목된 가운데, 해운대 매립지 지하 8층 공사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린시티 주민과 해운대 해원초등학교 학부모들은 3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공사의 전면 재검토를 부산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사상하단선 싱크홀 발생 원인이 공법 변경으로 인한 차수 기능 저하임이 밝혀졌다"며, "싱크홀 사고의 시공사와 동일한 SK에코플랜트가 이번 공사를 맡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은 위태로운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부산시가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박형준 시장은 홈플러스 부지 지하 8층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차수 기능 검증 없이 강행은 위험한 도박" 주민들은 부산시가 발표한 사상하단선 사고 조사 결과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부산시는 "공법 변경이 통상적인 절차로 이루어졌다"고 발표했으나, 주민들은 "지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매립지 공사에서 공법 변경으로 차수 기능이 약화된 사례를 이미 확인한 만큼, SK에코플랜트의 안전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공사가 진행될 수영만 매립지는 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주민들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해운대를 위험한 실험 대상지로 만들고 있다"며, "박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도박에서 당장 벗어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초고층 개발로 커지는 우려 현재 해운대 옛 홈플러스 부지에는 지하 8층, 지상 51층 규모의 업무시설 공사가 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바로 옆 옛 갤러리아 부지에서는 지상 73층 초고층 실버타운 건설도 예정돼 있다. 대규모 개발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만큼, 주민들은 지반 침하와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 주민 대표는 "사상하단선 공법 변경으로 싱크홀이 발생한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공법을 사용하는 이번 공사에 대한 안전 대책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시는 개발 이익에만 치중하지 말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검토와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집회 예고 마린시티 주민들은 공사 전면 재검토가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지하 8층 공사 예정 부지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주민들은 "부산시가 안전 대책 없이 개발을 강행한다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산시와 시공사 SK에코플랜트는 주민들의 요구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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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종북 세력 척결 위해 비상 계엄 선포"…윤 대통령 긴급 담화 발표
- 윤 대통령, "자유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결단"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고 종북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급격히 고조된 국가 안보 위기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국민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헌정 체제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조치가 법과 질서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비상 계엄의 구체적인 시행 범위와 내용은 곧 추가 발표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치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당은 "국가 안위를 위한 결단"이라며 지지를 표명했으나, 야권에서는 "국민 기본권 침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비상 계엄 선포가 국내외적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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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종북 세력 척결 위해 비상 계엄 선포"…윤 대통령 긴급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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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시정 성과 공유 및 2025년 비전 제시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정 주요사업 성과보고’를 주제로 한 12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별 2024년도 성과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올 한 해 동안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4년 물관리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창업 및 일자리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 우수 등 총 15건의 대외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각 부서에서는 시장 공약사항 및 지시사항 관리, 시민통합위원회 운영, 청렴문화 확산, 청년 정책 실현, 전략산업 육성, 낙동강 관광 자원화 사업 등 12개의 주요 과제를 보고하며, 시정 운영의 구체적인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우리 시가 올해 정부와 대외기관 정책에 적극 대응해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미래가치가 숨 쉬는 힐링도시 양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자원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품격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에 강력한 추진력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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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시정 성과 공유 및 2025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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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7천명 참가 속 성황리 마무리
- 양산시는 제18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자연경관을 따라 하프, 10km, 5km 세 코스에서 진행됐다. 하프코스는 양산시 강변로, 국도 35호선, 황산공원 낙동로를 포함한 친환경적인 경로로 변경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접수 인원은 7천 명으로 조기에 마감됐다. 양산시는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기울였으며,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어린이 코스프레 이벤트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에는 하프코스 남자부 1위 송영준(1시간 12분 04초), 여자부 1위 정순연(1시간 19분 07초)과 10km 코스 남자부 1위 감진규(32분 33초), 여자부 1위 정혜진(37분 15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관광을 아우르는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며, 이는 「2026 양산 방문의 해」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양산의 자연과 문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양산시를 문화·관광·체육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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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 7천명 참가 속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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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공동 번영' 논의…2024 낙동강협의회 컨퍼런스 성료
- 낙동강협의회(회장 나동연)는 지난 11월 27일 경남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24 낙동강협의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낙동강협의회 공동번영과 지속가능발전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의 시장·구청장,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양산에서 열린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야 문화의 중심지 김해에서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개막은 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이 맡았다. 그는 “낙동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와 여가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낙동강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이 ‘Rising 낙동, Great 낙동’을 주제로 낙동강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발전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권장욱 동서대학교 교수는 ‘관광목적지로서 낙동강 하구의 경쟁력 강화 방안’, 정수호 인제대학교 교수는 '낙동강변 활용 평생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2부 세션에서는 양위주 부경대학교 교수의 진행 아래 신석민 경남대학교 교수와 김태영 경남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낙동강이 단순한 자연 자원을 넘어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지로 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안됐다. 특히 자치단체 간 협력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동연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낙동강 유역의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낙동강협의회는 낙동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활동하는 협의체로, 김해시, 양산시, 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등 6개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관광·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성장과 번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낙동강 유역의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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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공동 번영' 논의…2024 낙동강협의회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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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아 예방 캠페인 실시
- 양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26일 남부시장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 지원시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시장서 가두행진으로 시민 참여 유도 유동인구가 많은 남부시장 장날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위원회 소속 참여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부시장 소공원에 모여 폭력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한 후 가두행진을 펼쳤다. 참여 기관들은 폭력 피해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여성폭력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예방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여성폭력은 사회문제” 인식 확산 목표 강정숙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여성폭력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여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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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아 예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