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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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스페이스 동부 사업, 창업 생태계 혁신과 경제 성장의 새로운 모델 제시

 양산시는 2024년 추진한 「G-스페이스 동부」사업을 통해 지난 1년간 창업기업 74개사를 지원하고, 155명의 창업 인재와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전(全)단계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업 성장의 삼각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G-스페이스 동부는 창업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타트업(Start-up)’,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스케일업(Scale-up)’이라는 세 가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 43건의 사업화 지원을 비롯해,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35건, 투자유치 활동 25회를 진행하며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창업문화 확산과 융합형 인재 양성

특히 ‘콘-프로젝트’를 통해 55명의 예비 창업자가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아카데미 ‘상상티움’에는 100명이 참여해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로 증명된 창업지원, 경제와 고용에 활력

올해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 중 34개사가 총 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7개 기업은 8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 특히 5개 기업은 44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투자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G-스페이스 동부 사업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성공은 양산시가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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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창업기업 성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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